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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부 돌봄 교실과 늘봄교실 창의미술 활동으로 가을 단풍잎을 만들었어요. 오늘은 칼라클레이보다는 색종이로 만들기를 하였고 배경을 그려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여전히 아이들은 미술시간을 또랑또랑한 눈망울로 기다리고 있어요. "오늘은 무엇을 해요?" 제가 한가득 재료를 담은 바구니를 들고 들어가면 아이들은 우와~ 재미있겠다!! 하고 저를 반겨줍니다. 가을을 맞아 진행했던 알록달록한 단풍잎 만들기 수업 과정을 소개해 봅니다.
초등부 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 창의미술 수업에 응용하여 활용할 수 있는 수업 자료입니다. 저학년 어린이가 단풍잎을 만들고 배경을 그리는 과정을 통해 순수하게 다가오는 가을 이미지를 감상해 주세요~
늘봄 교실 어린이는 단풍잎을 색종이로 종이접기한 후 모양을 그린 후 가위로 정성스럽게 오린 단풍잎을 스케치북에 배경도 그려보고 단풍잎을 배치하여 붙이고 있습니다. 색종이로 단풍잎을 접고 오리는 순서는 아래에 있습니다.
다양하게 생각해 보고 상상해 보며 각자 단풍나무 기둥을 그려보았고, 단풍잎을 붙이는 위치나 방향도 스스로 생각하고 결정해 보도록 했는데, 다양하고 재미있는 가을 이미지가 만들어졌습니다.
종이 접기의 다양한 정보들을 알고 싶으시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해 주세요.
위의 돌봄교실 어린이는 단풍 나뭇잎을 만든 후 쓱싹쓱싹 나뭇가지를 그리는 모습이 경쾌하고 막힘이 없었어요. 창의미술 수업은 다양한 매체들을 접목해서 진행됩니다. 저학년의 경우에는 색종이, 칼라클레이, 우드공예, 펄러비즈, 디폼등의 다양한 매체를 활용합니다.
위의 작품에서 배경은 크레파스로 칠한 후 수채 물감을 덧칠하였고 색종이 접기하여 오려낸 단풍잎들을 구성하여 붙인 것입니다. 가을이 느껴지시나요? 아래로는 단풍잎 만드는 순서를 간단하게 설명한 것입니다.
1번은 색종이를 반으로 접은 후, 2번처럼 마주보게 접어줍니다. 그다음 2번을 뒤집어서 3번처럼 꺾어서 접어줍니다. 그렇게 하면 4번의 모양이 나와요. 그다음에
4번처럼 접은 것 중 한쪽만 다시 앞으로 접은 모습이 5번입니다. 5번에서 두꺼운 부분에는 단풍잎 모양으로 곡선을 그려주고 다른 한쪽엔 단풍잎 가지를 그린 다음에 가위로 오리면 7번처럼 나와요. 살살 펼치면 가을이 물든 단풍잎이 완성됩니다. 색종이 한 장으로 빨간 단풍잎 하나 만들어 장식해 보세요. 심쿵한 설렘이 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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