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너 타로카드 검의 왕
늘 평온할 것만 같은 일상 중에도 종종 뜻하지 않는 일들로 우리는 스트레스를 받고 힘들어하게 됩니다. 모든 일들이 내가 원하는 대로 된다며 얼마나 좋을까요. 하지만 일도 마음도 모두 의견의 차이와 생각의 차이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다 보니 소소한 일상 안에서 의견 충동이 일어나요. 그리고 자증이 날 수도 있고 분노를 참지 못하고 마음을 상하는 일들이 있는데, 이러한 과정들을 순리대로 받아들인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흥분하고 따지다 보면 그 스트레스는 이만저만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자신의 마음을 잘 다스린다면 우리의 일상은 평화로를 것입니다. 조금만 더 평정심을 유지하며 상대방을 이해하고 배려하며 살아간다면 후회를 남기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한 나를 위해 스스로 손뼉 쳐줄 수 있는 하루가 되도록 함께 노력해 보기로 해요.
오늘의 데일리카드는 마이너 카드 검의 왕(SWORDS)
검은 공기의 원소이기도 하고 무기이며 다양한 힘든 감정들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검은 우리 자신이나 타인에게 상처를 주는 일이 있는데 고통과 번뇌, 노여움, 좋지 않은 감정들 등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 검의 카드는 에이스 카를 제외하고는 모든 카드는 그 무엇하나 편하지도 즐겁지도 않음을 상징하고 있어요. 이런 의미로 보아 투쟁이나 인간 사이의 갈등을 상징하며 대부분의 경우에는 일에 관련됩니다. 또한 냉철한 판단력과 거짓과 진실을 가리는 지혜, 직관력을 상징하기도 합니다. 모든 타로 카드의 상징에는 긍정의 의미와 부정 의미로 그 메시지를 알아볼 수 있어요. 긍정적 의미를 간단히 살펴보면 민첩하고, 총명하며,지적, 분석적, 창의적이며, 부정이 의미로는 논쟁적, 거만, 불안 따지기 좋아하는, 인색하고 시야가 좁은 의미로 표현되고 있습니다.
흰색의 말과 휘날리는 옷과 급하게 움직이는 듯한 구름의 역동성 등을 보아 어떠한 일을 진행하고 있을 경우라면 빠르게 일이 진행되어진다는 것을 암시하고 있네요. 말이 흰색이라는 것도 일에 대한 긍정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이러한 데일리 카드 검의 왕카드를 토대로 하여 잠시의 명상 후 만다라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명상만다라-다행이예요, 웃으며 살아요
미지의 구름처럼 알쏭달쏭하게 진행되는 어떠한 이루어질 수 없는 꿈같은 일에 대하여 믿는 것과 믿어서는 안 된다는 것으로 서로의 의견 충돌은 이어지고 있으며 서로에게 상처를 주며 살아가는 일이 있다면 이제는 스스로가 먼저 마음을 바로 잡아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상대방이나 일터에서나 어떤 관계에서든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상대방을 바꾸려고 이해시키려고 애를 써도 안될 때는 나 자신이 변해야 된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긍정의 의미로는 받아들이는 것이지만 부정의 의미로는 마음을 비운다는 것보다는 이제는 그 모든 것들의 엉클어진 실타래를 끊어버리자는 것입니다. 나의 마음에서 버리자는 뜻입니다. 일단은 한발 물러나서 기다려 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스스로에게 상처로 남고 스트레스를 받는 날이 계속된다면 스스로를 지켜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나를 지켜 내는 일이 그들과 맞서서 해결하는 것만은 아닐 테니까요. 해바라기 꽃이 빛이 있는 곳을 향하여 고개를 들고 바라보듯이 힘들 때일수록 해바라기처럼 드높은 곳을 향하여 바라고 믿으며 살아갈 수 있다면 얼마나 다행스러운 일일까요. 그렇게 내 마음속에 쌓인 억울한 감정들을 버리는 데 용감해 지기로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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