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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돌봄 나를 표현하는 그림색칠하기

by 인생의얼굴들 2022.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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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뭐하고있는 것일까요?

 

오늘 하루 나의 마음을 챙겨보는 시간

오늘도 긴긴 하루가 지났고 우리들은 각자의 삶에서 또 하루를 살아냈습니다. 코로나19로 지친 수많은 사람들에게는 하루하루를 견뎌내었다는 표현이 맞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우리는 2022년도의 새해를 맞이하였고 새해에는 다방면에서 좀 더 나은 세상이 되길 바라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바람이 이루어지기를 기원하며 오늘도 우리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보고자 합니다.  위에 개구리가족 만다라 그림이 있는데, 개구리 그림이 그려진 도안에 색칠을 한 것입니다. 그림을 잠시 집중하여 바라본 후에 색칠한 것으로서 이야기를 쓰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러므로 색칠하기 전 그림을 보고 연상되는 사람을 생각해 보고, 어떠한 상황인지, 무엇을 하고 있는 것인지, 어디에 있는 것인지 등등 을 생각해 보고 그 이야기도 써보는 시간입니다. 그림을 색칠하면서 아마도 다양한 순간들이 연상될 수도 있고, 아무 생각 없이 무의식적으로 색칠을 할 수 도 있으나 이 색칠 과정을 마친 후에는 스토리를 써보는 것이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그리고 위에 제가 칠했던 개구리 그림이 제시되어 있는데 이 그림의 색들을 그대로 따라서 색칠하지 말아야 합니다. 이 과정을 진행하다 보면 개구리 색에도 무수히 많은 색들이 나타나는데, 결국 실제의 개구리 색과 무의식적으로 선택하여 칠하는 개구리 색은 다를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림에 색칠하고 이야기를 통해 나타나는 관계에 대하여

위의 그림은 마커라는 도구를 이용하여 칠한 것으로 색칠한 흔적들로 보아 빠르게 칠한 속도감을 느낄 수 있으며 스토리의 내용이 제법 길게 쓰여졌습니다. 아마도 그 당시 하고자 하는 일이 많았거나 진행되는 일이 있었거나 바쁘게 살아가고 있었을 가능성이 많으며 여기서 중요한 것은 이야기의 내용입니다. 아래의 개구리는 누구이며 위의 개구리는 누구일까요? 그리고 둘은 무엇을 하고 있는 것이고 또 무슨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인지가 중요합니다. 개구리를 무슨 색으로 칠했는지, 우측의 잎 줄기는 무슨색이며 하늘은 무슨 색을 칠했는지 바닥은 어떻게 표현되었는지 등 전체적으로 살펴봅니다. 그 위치와 색들과 이야기는 '나'의 관점이 어디에 있는지 파악할 수 있으며 나 자신이 해결해야 될 것이 무엇인지 알 수도 있습니다. 즉 내 마음을 돌보는 일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나를 압박하는  스트레스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길을 찾아볼 수 있고 잠시 가던 길을 멈추고 숨 고르기를 하는 시간이라고 할까요, 현재의 나의 삶을 점검해 보는 시간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그림에서 아래에 위치한 개구리는 누구인지, 위에 있는 개구리는 누구인지 생각해 봅니다. 위에 있는 개구리의 잎이 흔들리고 있을지, 정지되어 있을지도 생각해 봅니다. 만일 흔들리고 있을 것 같다면 그 개구리는 불안의 요소를 갖고 있을 수 있으며 뛰어내릴지, 그대로 멈취 있을지도 생각해 봅니다. 만일 뛰어내리지 않고 그 위에서 무언가를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면 고집스러운 어떤 상황의 상태라고 생각됩니다. 이러한 전체적인 상황및 이야기를 통해 현재 나의 문제를 파악해 보고 그 해결점을 모색해 보는 것이 이 과정의 핵심입니다.    

 

그림에 나타난 내면의 나와 현실의 나

위의 그림에 기록된 이야기를 보면 몹시 혼란스럽습니다. 나 자신을 '나'라고 썼다가 엄마라고 쓰는 등 모두 제 2의 자아로 이야기가 쓰였으며 생각이 아주 많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해야 할 일, 어떤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 것에 대한 방어 등이 글 내용에 내포되어 있는데, 다행히도 위에 있는 개구리가 뛰어내림으로써 함께 협조해 주는 길로 나아가게 되는 희망을 보여줍니다. 이렇게 그림을 색칠하고 이야기를 써보고 대화를 나눔으로써 우리는 함께 공유하며 치유되는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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