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다라를 통해 희망과 위안을 받으세요~
요즈음 어떻게 지내고 계시나요. 행복한 삶을 살고 계신다면 그대로 감사하고 복된 일이겠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한 해가 바뀐 지금 이 순간에도 여러 가지로 힘든 시간들을 버티며 살아가고 계실 거예요.
저는 오늘 많은 시간을 투자해서 희망과 위안을 주는 만다라를 디자인하였고 색칠해 보았습니다. 부디 이 공간에서 이 만다라 그림을 보시는 분들에게 큰 위안과 희망이 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해 보았습니다. 나중에 도안을 출력해서 사용하실 수 있도록 준비해 볼 계획입니다.
저는 오늘 코로나19 밀착 접촉자라는 연락을 받고 보건소에 검사받으러 다녀왔습니다. 그래서 오늘 학교 수업도 못갔답니다. 작년 11월에도 한번 검사를 해본 경험이 있어 별생각 없이 갔다가 1시간 정도를 기다리고 말았네요. 기다리는 동안 모든 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선체로 만다라 밑그림 스케치를 했습니다. 그리고 집에 도착하여 색칠해 보았어요. 지금 이시간 이 만다라를 보시는 분들께도 웃음과 희망에 찬 마음이 깃드시길 바랍니다.
웃으면 복이 온다는 말이 있듯이 우리 웃으며 스트레스 날려볼까요?
만다라의 색에서 흰색이 상징하는 한편으로는 상실된 마음이나, 어떤 일이나 사람에 대한 실망감 일수 있어요
긍정으로는 일이나 어떤 계획된 것에 대한 새로운 출발을 의미합니다. 무지개 색이 표현되었는데 어린아이의 감성, 무지개가 상징하듯 꿈을 찾는 그 무엇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위의 만다라 그림들의 상징을 간단히 살펴볼게요.
만다라의 상징이 의미하듯이 중앙의 원부터 가장자리의 6개 원은 우리가 원하고 희망하는 것을 나타낸 것으로 그 희망하는 것들이 이루어지길 바라는 소원을 담았습니다. 물방울 모양은 기쁨을 상징하고 있어요. 좋아서 펄쩍 뛰는 모양을 하고 있다는 따옴표를 간단히 표현한 것입니다. 테두리의 긴 삼각형 모양은 웃음이 퍼져나간다는 의미를 담아보았습니다.
만다라라는 도안은 꼭 정해진 것만은 아니랍니다.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고 싶다면 어떤 형태로든 어떤 모양으로든 그려볼 수 있는 것이지요. 하나의 큰 원형, 테두리를 그려 놓고 시작한다면 한결 쉽게 마음을 표현해 볼 수 있을 거예요. 그렇게 마음이 가는 대로 그려보고 색칠해 보고 글로 써보는 시간을 통해 마음에서 다양한 감정들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만다라 그림을 그저 조용히 바라보며 있는 그 자체로도 좋으며 위와 같이 직접 그리고 색칠해보고 생각나는 마음의 이야기들을 써 보는 것도 좋습니다. 만다라는 미술심리 상담 프로그램으로도 많이 활용되고 있어요. 많은 도안들 중에 선택해서 칠하는게 대부분이지요. 모두 그런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의 도안 자체에는 그 의미가 담겨 있어요. 우리의 마음 상태에 따라서 그려지는 그림들은 자연스럽게 상징을 담은 만다라 도안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관심이 있으시다면 자신 있게 그려보세요. 그림을 그릴 때 다양한 도구들을 사용해도 좋습니다. 위 그림 중 동그란 원들은 무늬 자에 있는 도형들 중 원이 있어서 그 자를 이용해 그렸는데, 딱풀 뚜껑이나 동전 등으로 원을 그리면 된답니다.
오늘은 굳이 만다라를 그리거나 색칠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오늘은 아무 생각 없이 편안한 마음으로 이곳에서 편안히 머물다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하루를 살면서 우리 모두는 할 일도 많고 생각도 많고, 바쁘기도 하지만 무례할 수도 있는데, 어떤 상황에서든 우리는 마음을 비우고 쉬었을 때 새로운 에너지를 얻을 수 있으므로 몸도 마음도 머리도 쉬는 시간을 마련해보기로해요. 이곳에서 만나 이 글을 읽으신 여러분들의 앞날이 더욱 밝고 희망이 넘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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