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된 표현 영역에서 그림 그리기
발 태그의 묘화 기법이란 발 태그 그림 그리기로서 제시된 영역 안에 그림을 그리는 것으로 그 안에 무의식적으로 투사된 상징들을 읽어보는 것입니다. 즉 투사된 형상화 검사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WZT 묘화에서의 투사란 여러 가지 유형의 자극 그림을 통해서 투사되는 것이지요. 여기서는 위의 사진에서와 같이 8개의 틀 속에 이미 제시되어 있는 자극 그림들을 이용하여 그것에 어울리게 그려 나가는 것입니다.
위의 사진에서와 같이 틀 주변에 검정 테두리가 나타나 있는데, 두께가 있으므로 의식적으로 두드러져 보여요. 이것은 의도적인 것으로 각각의 그림이 전체로 통합되는 것이 아니라 개별적인 상징적인 내용을 담고 있음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오늘을 시작으로 앞으로 종종 발 태그 묘화 기법에 대하여 이 공간에서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위의 그림을 통해서 들여다보아야 할 것들이 있는데, 각각의 칸 안에 그려진 그림들이 형식적인 것인지, 구체적인 어떤 사물을 그렸는지, 회화적인 그림인지, 상징적인 것인지 분류해야 합니다. 또한 선의 성질도 관찰해야 할 중요한 요소중 하나예요. 그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그림을 통해서 나타난 그린 사람의 내면을 읽을 수 있는 상징성을 파악할 줄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사실 이것은 경험 없이는 도저히 도달할 수 없는 영역이기도 합니다. 즉 이것은 미술심리상담이나 미술치료의 지침이 되는 것이지요.
위의 WZT묘화 기법의 테두리 안에 그려진 그림, 상징 자극을 이용하여 그림 그림들은 대단히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위에 표현된 그림의 내용에는 무의식의 영역을 깊이 통찰하여 알아볼 수 있는데, 사실 대부분은 그림을 그린 본인 스스로도 알지 못하는 영역입니다. 그러므로 미술심리상담과정에서 상담사를 통하여 내면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보고 문제점을 찾아보는 심리 삼담 치료 투사 자료입니다.
위의 그림은 초등학교 1학년 어린이의 발 태그 묘화입니다. 이 그림을 통해서 알 수 있는 것은 어린이가 나름대로 삶의 방식을 찾고 있다는 것과 자기 스스로도 알지 못하는 어떤 상태로부터 호소하고 갈망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위의 그림에서 아동은 틀 안에 주어진 자극 그림을 받아들이고 사용한 것을 볼 수 있는데 긍정적인 성향으로 볼 수 있어요. 만일 주어진 자극 그림들을 거의 사용하지 않고 그림을 그렸다면 주관적인 특성으로 볼 수 있고, 이것은 자신의 마음을 외부의 대상에 투사하는 경향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러기에 이 그림을 참고로 하여 어린이들을 위로하고 더욱 공감해 주어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끼는 시간이었습니다. 가장 위의 그림에 대한 그림의 구체적인 설명들과 그중에 가장 중요한 문제와 통합 과정에 대해서 내일 다시 글을 올리도록 할게요. 심리상담 치료 도구로 사용되는 발 태그 묘화 그림에 대하여 관심 갖아주시고 종종 방문해 주세요~ 여러분들도 이 공간을 통해서 치유, 해결의 방법을 알아가실 수 있을 겁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