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님으로 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 추기경 선출
새로운 교황님으로 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 추기경이 선출되었습니다. 교황즉위명은 '레오 14세'이며 가톨릭에서 '레오'는 라틴어로 '사자'를 의미하는데 그 이름이 주는 이미지처럼 강인함과 용기 리더십을 상징합니다.
1955년생이시며 시카코 태생인 레오 14세 교황은 1982년 사제서품을 받으셨고, 성 아우구스티노 수도회 소속입니다.
5월 8일(현지시간) 선출된 교황은 중도성향, 교회 내 개혁파와 보수파 사이 균형을 잡을 수 있는 인물로 기대되고 있어요.
선출 후 첫 일성으로 "평화가 여러분 모두와 함께 있기를"(La pace sia con tutti voi)라고 첫 축복의 말씀을 하셨습니다.
교황 레오 14세는 미국 국적이지만 20년간 페루에서 선교사로 활동했으며, 2015년 페루 시민권도 취득하고 같은 해 페루 대주교로 임명되었습니다. 미국인이면서도 빈민가 등의 외진 곳에서 평생을 사목활동을 하신 발자취가 교황 선출의 요소로 작용했을 것이라는 분석도 있습니다. 교황 레오 14세 (로버트 프레보스트 추기경님)에 대하여 요약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교황 레오 14세 (로버트 프레보스트 추기경)
2025년 5월 8일, 미국 시카고 출신의 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 추기경이 가톨릭 교회의 제267대 교황으로 선출되어, 교황 레오 14세(Pope Leo XIV)라는 이름으로 즉위했습니다.
배경과 경력
출생: 1955년 9월 14일,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학력: 빌라노바 대학교, 교황청립 성 토마스 아퀴나스 대학교
수도회: 성 아우구스티노 수도회 소속, 1982년 사제 서품
선교 활동: 약 20년간 페루에서 활동, 페루 시민권 취득
교회 내 직책: 주교성성 장관, 라틴 아메리카 위원회 위원장, 2024년 추기경 서임
성향과 비전, 역사적 의미
신학적 성향: 중도적, 사회 정의와 포용성 강조
첫 연설: "모든 이에게 평화가 있기를" → 다리를 놓고 모두를 환영하는 교회 강조
언어 능력: 이탈리아어, 스페인어, 영어 등
최초의 미국인 교황
성 아우구스티노 수도회 출신 최초 교황
미국-페루 이중 국적 보유 교황


교황 이름 '레오 14세'의 의미
'레오'는 사회 교리를 강조한 교황 레오 13세의 정신을 계승하며, 개혁과 사회적 책임에 대한 의지를 상징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