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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으로 불어서 그리기

     

    물감을 입으로 불어서 그리는 미술활동

     

    안녕하세요? 오늘은 수채화 물감을 이용하여 신기하고도 신나는 미술활동을 하였습니다. 미술활동을 진행하는 동안 아이들의 표정은 상기되어 있었어요. 참으로 신기한 물감 놀이를 하다 보니 물감을 다루는 과정도 익숙해지는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이 작업을 위해서 준비해야 할 것들이 많았고 또한 미술활동을 마친 후 정리해야 할 것도 많지만 그만큼 결과물이나 아이들이 성취감 또한 높은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자, 오늘의 신나는 수채물감 미술활동을 위한 준비물에 대해 알아볼께요. 물감이 튀는 일도 있고, 색칠하는 과정에서 물을 아주 많이 사용하므로 켄트지 밑에는 신문지 등을 깔아놓고 작업해야 합니다. 준비물로는 수채화물감과 붓, 신문지, 종이컵, 빨대, 물통과 걸레, 티슈, 물티슈, 과일 세척액과 먹는 물이 필요합니다. 

     

    모든 어린이들의 책상 위에는 신문이 깔려져 있고 물통, 종이컵이 놓여 있으며, 물감은 2가지 색만 사용해 보도록 합니다. 이런 재료 준비 점검을 마친 후 물감을 불어서 추상적인 이미지를 그리는 과정을 직접 보여 준 후 어린이들이 직접 해 보도록 했어요.  위의 사진에서 처럼 물감의 거품을 이용한 추상적인 그림 그리기입니다. 그러므로 이 추상 그림을 그리기 위해 거품이 많이 나도록 물감을 만드는 방법이 있어요.

     

    종이컵에 반 정도의 물을 담은 후 과일세척액을 아이스크림 티스푼으로 한 스푼 정도 넣고 빨대로 휘~휘~저어주면 거품이 많이 나는 효과를 볼 수 있어요. 거품을 만든 후 종이컵에 스트로 이를 넣고 입으로 살짝 불면 거품이 보글보글 올라와요.

    그 거품들을 걷어서 추상적인 표현을 해보는 작업입니다. 

     

     

    컵 안의 물감을 불어서 그 거품으로 표현한 추상표현

     

    수채화물감으로 거품을 만들고 추상표현 그리기

     

    위의 사진은 수채화 물감에 물을 많이 넣고 과일세척액을 넣어 만든 거품을 이용해서 추상적인 표현을 해본 결과물입니다. 이 작업 과정 중에 입으로 후 불어서 거품을 만드는 과정을 매우 즐거워합니다. 신기해하기도 하고요.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물감과 친숙해지기도 하고 물감 사용에 대한 자신감이 생기기도 합니다. 이렇게 거품을 많이 내는 것이 오늘 추상적 그림을 그리는 것의 포인트예요. 거품이 많을수록 재미있고 입체적이며 추상적인 표현들이 만들어지니까요.

     

    이렇게 수채물감을 이용하여 거품으로 표현하는 그림활동을 마친 후 충분히 말려야 해요. 말린 후의 느낌도 추상적이면서도 알록달록한 무늬를 띠고 예쁜 것 같아요. 이렇게 작업을 마치고 나면 거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여기저기 물감이 묻어 있을 거예요. 밑에 깔아놓았던 신문지도 축축해져 있을 거고요. 그래서 작업을 마치면 주변을 다 함께 정리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각자 자기 자리를 정리할 수 있도록 가르치는 것도 중요하니까요.

     

    마지막으로 사용한 물감통, 붓 등도 정리하고 깨끗히 손을 씻는 것으로 오늘의 물감놀이 수업은 마무리되었습니다. 이 물감놀이 미술은 언제나 아이들에게 인기가 좋습니다. 자기 스스로 만들어낸 추상화 그림들을 보며 만족해하는 아이들의 모습 안에서 자존감과 향상되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스스로 만든 작품들을 소중히 안고 가는 모습을 보면 알 수 있어요.  이상으로 오늘은 거품을 내어 추상 이미지 그리는 과정을 살펴보았습니다. 재미있으셨나요? 기회가 되실 때 유용하게 활용해 보셔요. 다음에도 어린이들의 순수한 미술활동 이야기를 가지고 올게요. 늘 함께해 주시길 바랍니다.

     

     

    물감을 불어서 거품 내기- 거품으로 추상 이미지 그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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