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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색종이 조형과 자화상그리기

     

    즐거운 종이 오리기와 자화상 그리기를 했어요

     

    오늘은 어린이들과 함께 즐거운 미술시간을 보냈습니다.

     

     

    오늘 우리들의 즐거운 활동 내용을 간단히 소개하겠습니다.

    새학기가 되니 어린이들도 한 학년이 올라가고 새로운 친구들을 만날 생각에 설레이기도 하지만

    긴장이 많이 된다고 해요. 그래서 요즈음은 분위기가 산만하기도 하며 많이 들떠 있어요~

    아이들의 스트레스도 날릴 겸 오늘은 다양하게 색종이를 오려서 무늬도 만들어 보고 자화상을 그리기로 했답니다^^

     

    미술활동 재료가 많아서 준비하는 것도 신경을 써야 했는데 두꺼운 캔트지, 색종이들, 색연필이나 싸인펜, 크레파스

    가위, 풀, 예쁜스티커 등을 미리 준비해 놓았어요. 참고로 할 수 있도록 얼굴 형태만 그린 도안도 챙겨놓았는데, 다행스럽게도 아이들이 그 도안을 참고로 얼굴 형태 잡았어요. 이런 준비물들을 책상 앞줄에 쭉 나열하여 준비해 놓으면 재료들을 하나씩 챙겨 가는 것으로 종이조형 활동은 시작됩니다~

     

    우선 종이의 자신의 얼굴을 그려보도록 했는데, 아이들은 손놀림은 거침없이 쓱삭 쓱삭 그려나갑니다.

    그렇게 고민 없이 쓱~싹 그려내는 아이들의 그림들이 순수하고 예쁘지 않나요?

     

     

    자화상-자기 얼굴을 그린 후 종이꽃으로 머리를 표현했어요

     

    자기의 얼굴을 그린 후 종이 꽃 오려 붙이기

    얼굴을 그린 후 색칠하고 종이꽃 오리기로 머리를 꾸미고 장식하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런데...

    알록달록한 색종이를 오리다보니 그 재미에 푹~~빠지고 말았네요. 아이들이 색종이로 다양한 무늬들을 오려보고 싶다고 하여 주어진 시간의 반을 색종이 꽃무늬 오리기로 즐기며 보냈는데 이 때 아이들의 표정이 정말 즐겁고 자유로워 보였습니다. 다행히 대부분의 어린이들이 웃는 모습을 그렸는데 이시간을 통해 스트레스를 날려버렸길 바라는 마음이었습니다.

    위의 사진에서 보다시피 색종이로 무늬 오리는 시간을 즐기다보니 대부분 자화상 색칠을 미완성으로 끝냈지만 아이들이 즐거워 했던 것으로 만족하기로 했습니다. 오늘의 이 시간은 즐겁고 행복한 또래관계 향상과 자존감이 향상되데 중점을 두었으므로 아이들이 웃고 즐거워 했으니 저 또한 만족한 시간이었습니다.

     

     

    색종이로 무늬오려 붙이고 비즈도 붙여서 마무리 했어요

     

    색종이로 다양한 무늬오리고 붙이며 이야기 꽃도 피어납니다

    주어진 시간이 부족했지만 어린이들은 모두 대단한 집중력을 보이며 완성했습니다. 마무리 하라는 신호로 5분전 알람이  울리자 완성하지 못한 친구들을 도와주기도 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우리들의 즐거운 미술활동 색종이 조형 작업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비록 마스크를 쓰고 살아야 하고 자리도 띄엄띄엄 앉아서 서로 거리를 두고 살아가는 시기를 살고 있지만 그러한 이상한 현실을 살아가고 있는 아이들에게 이시간은 위로와 기쁨을 주는 힐링의 시간이 된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알록달록한 아이들의 자화상, 색종이 조형 작업을 보시고, 여러분들도 동심으로 돌아가 웃으실수 있는 시간이 되셨길 바랍니다. 다음에 또 뵐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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