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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즐거운 힐링 종이접기, 복주머니 만들기

     

    오늘은 A4 크기의 색도화지를 정사각형으로 잘라서 복주머니 만들기를 하였습니다. 종이 재단을 준비한 후 부재료들로 전통 무늬 띠지, 가위, 풀, 색동 줄, 장식 비즈 등의 재료들을 준비하는데, 취향에 따라서 부재료들을 다른 것으로 대체해서 사용해도 됩니다. 색도화지도 다양한 색들이 있으므로 좋아하는 색을 스스로 선택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정해진 색 딱 한 가지보다 다양한 색들을 준비해 놓으면 아이들도 성인들도 골라서 사용하는 재미를 느끼며, 그 안에서 흥미롭게 만들기 작업에 임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모든 재료 들 못지않게 중요한 것은 완성된 견본 샘플과 만드는 과정을 순서대로 붙여놓은 패널입니다. 똑 같이 만들기 위한 것이 아니라 참고로 보고 작업하는데 큰 효과가 있으므로 완성된 견본 샘플을 준비하는 것을 아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종이접기는 미술이나 창의미술, 공예나 토탈공예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다루어지고 있는 종이예술의 한 분야입니다. 오늘은 종이중 색도화지를 사용하여 복주머니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복주머니를 만들어 누군가에게 선물로 줄 생각을 하며 만드는 것 그 마음이 복주머니에 담긴다면 받는 사람이 얼마나 행복할까요? 행복은 멀리 있는 것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소소한 일상 안에서도 우리에게 다가오는 기쁜 순간들이 곧 행복 아닐까요? 위의 사진은 고사리 손으로 열심히 정성껏 만들었던 종이 복주머니 중 하나입니다. "이 복주머니를 만들어서 어디다 쓸 거예요"라는 나의 질문에 다양한 의견들이 나옵니다. "엄마, 아빠에게 선물로 줄 거예요", "세뱃돈 받으면 넣을 거예요", "잘 둘 거예요"라고 하며 만들기를 시작했습니다. 

     

     

    종이접기를 통해 힐링되는 즐거운시간

    색도화지를 이용한 종이 접기로 복주머니를 만드는 과정이 복잡할 수도 있지만 과정 패널을 준비해 놓으면 누구나 쉽게 완성할 수 있습니다.  함께 한 단계씩 완성해 가는 기쁨을 만끽하며 만들다 보면 이 과정은 힐링이 되는 즐거운 시간이 되지요. 저는 아이들과 창의 미술이나 종이접기 등 만드는 수업을 통해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작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는 재미있게 즐겁게 하는 것에 중요성을 두는데, 그 이유는 매체나 만들거나 그리는 과정에 대한 부담감을 줄여주고 흥미 유발을 위해서입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이러한 시간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자신감을 갖게 되며, 이러한 자신감은 보다 더 창의적이면서도 독창적인 무엇인가가 만들어진다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위의 사진 중 복주머니라는 주제로 만들기를 하더라도 제가 생각하는 재료로만 준비하지는 않습니다. 전통 무늬가 가장 어울리고 복주머니로 예쁜 것 같지만 제삼자의 입장은 다를 수 있으니까요. 아이들의 선택도 중요하므로 최소한 두세 가지의 종류로 준비해 두면 그중에 각 각 선택하여 만들므로 더 재미있고 다양한 작품들이 보입니다.  부재료들도 마찬가지로 다양하게 준비해 놓고 골라 쓰는 재미를 느낄 수 있게 합니다. 이렇게 복주머니 만드는 과정을 완료한 후 미흡한 점에 대해서 서로 이야기도 나누고 서로 도와 모두 다 완성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완성한 후에 각자가 만든 복주머니의 이름을 붙여 주는 것도  내가 만든 것에 대한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요소인 것 같습니다. 이렇게 우리는 새해에 행운과 많은 복을 가져다주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복주머니 만들기를 마쳤습니다. 이 글을 읽으신 모든 분들에게도 새해에는 행운이 가득하시고 복 많이 받으시는 한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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