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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팡이 에이스-노력하며 견뎌내는 힘 만다라그리기

by 인생의얼굴들 2022. 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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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념무상으로 그림 그리는 만다라 여행

만다라 그림을 그린다는 것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할 필요는 없습니다. 때로는 아무 생각 없이 멍 한 시간을 보낼 때 그저 종이 한 장에 연필로 그려 보아도 좋습니다. 꼭 색칠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림을 그린다는 것 그리고 만다라 그리기 여행을 하는 시간 여행에서 때로는 정해진 규칙이라는 것을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위의 만다라는 연필로 그린 후 그날의 감정과 느낌을 글로 써 놓았던 것으로 마음이 통하는 날 색칠을 해본 것입니다. 우리는 이 날 색칠 도구가 마음에 들지 않아서 마음에 불편함이 있었으나 색칠 도구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것은 어쩌면 불편한 마음이 아닐까 하며 있는 도구를 활용하는 여유를 가져야 된다는 이야기를 나누며 만다라에 칠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료는 중요하다는 결론을 내린 이유가 원하는 대로 해야 하는데 선택할 여지가 없어 마음이 답답함을 느꼈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 시간을 통해 마음의 평화와 안정을 찾고자 하였는데 도구로 말미암아 답답함을 느끼는 안 되는 것입니다. 시간을 내어 마음에 드는 색칠 도구를 만나러 가자고 약속하며 우리들은 색칠하는 시간을 마쳤습니다.  한 분은 중간중간 작업을 멈추고 눈물을 흘리기도 했으며, 다른 한분은 무엇인가를 열심히 글로 쓰고 계셨는데 이렇게 만다라의 색칠 후 글로 표현하는 시간은 우리에게 치유의 시간이 되기도 합니다.  A4 크기의 하얀 종이 위에서 탄생되는 마음의 이야기 꽃들, 오늘은 어떤 이야기를 하고 있을까요.    

 

 

 

만다라 색칠 후 각자 타로 카드를 뽑았습니다

우리는 각자 마음을 모아 잠시 명상의 시간을 보낸 후 자신이 그린 만다라의 의미를 되새기며 타로카드가 주는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보기로 합니다.  오늘 저에게 해주실 말씀은 무엇인지, 또는 충고는 무엇일지 아니면 이 만다라 그림을 그린 내 마음을 위로해 주신다면 어떤 말을 해주실지 각자의 생각대로 마음을 정리하고 타로 카드를 뽑았습니다. 아래의 만다라 그림을 그리신 분은 나에게 위로해 주실 말씀이나 조언 또는  자신이 준비하고 있는 일에 대한 조언을 듣고 싶다고 하며 타로 카드를 뽑았습니다. 지팡이 에이스입니다. 하늘에서 손이 나와있고 지팡이를 쥐고 있는 모습인데 여기서 지팡이를 꽉 잡고 있다는 것은 어떤 목적하는 바를 아루며 그 일을 이루고자 하는 적극성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좋은 기회가 오고 있음을 암시하며 일에 있어서 지팡이 에이스카드가 나오면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해 도전하면 생각보다 빠르게 일의 진전이 있음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 카드를 뽑으셨다면 기회를 내것으로 만들 수 있으니 적극적으로 준비하면 된다는 것과 그 결과가 좋으니 하고자 하는 그 일에 매진하라는 것입니다. 또 하나는 좋은 인연을 만날 수 있다는 암시입니다. 그러므로 좋은 기회가 오고 있으며 좋은 인연을 만날 것이라는 이야기를 해 주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분은 어떤 마음으로 만다라 그림을 그렸을까요. 그림을 그리는 과정들과 내재된 이야기를 나누어 보겠습니다.

 

마음이 가는 대로 색칠하기

만다라 그림을 그려보고 색칠을 하는 과정에서 몇 번 멈추어 한없이 바라보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그리고는 글을 쓰는 시간을 갖기도 하면서 마음의 이야기들을 표현했습니다. 무의식 속에서 이야기하는 것들에 대하여 색을 선택해서 색칠을 하였는데 색들을 미리 다른 종이에 칠해 보므로서 자신의 마음에 드는 색을 골라가며 만다라 안에 색칠을 하였습니다. 중앙은 눈을 표현하였으며 어떤 그리움에 대하여 생각하며 눈을 그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아래쪽으로는 동글동글한 방울들이 그려져 있는데 눈물을 이미 하고 있으며 이곳에서 잠시 멈추었습니다. 눈의 겉으로 또 하나의 눈이 표현되었는데 그동안 어떤 일로부터 생긴 지켜보는 불안감이 내재되어 있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아래로는 무의식의 자신을 위로는 현실에서 자신이 추구하고 있는 일에 대한 열정과 준비과정들을 생각하며 색칠을 하였다고 합니다. 아래의 노란색은 외로움과 쓸쓸함을 보여주는 반면 위의 파란색은 강하며 색칠한 데서 몇 번을 덧칠한 것으로 보아 일을 성공시키고 싶은 욕구와 함과 약간의 불안요소로 보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눈 주위의 하늘색은 노력과 헌신과 사랑으로 보이는데 이러한 시간을 지내오면서 마음에 맺힌 어떤 일들이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걱정하거나 불안해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지팡이 에이스가 말해 주고 있듯이 지금 현재 준비하고 있는 일이 비록 작고 소소한 일이지만 성공할 것이라고 말해 주고 있으니까요. 우리도 새해를 맞이하여 각자의 길에서 성실하게 살다 보면 좋은 결실을 맺은 일들이 있으리라 생각하며 이 날을 힘차게 살아가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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