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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미술시간-캐릭터 색칠하고 오리고~움직이는 동물놀이

by 인생의얼굴들 2022. 4.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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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색칠하기

 

동물 색칠하고 오린 후 입체로 만들기

 

 오늘 창의 미술은 동물 캐릭터를 색칠할 거예요. 정해진 색이 아니라 상상해서 색칠해 보는 시간입니다. 색칠하는 과정을 마치면 가위로 오린 후에 그려진 선에 따라 접은 후 움직여서 갖고 노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이 과정을 이미 해 본 어린이들도 있고요, 처음 해보는 어린이들도 있을 거예요.  이미 해보았던 어린이들은 더욱 창의적인 결과물이 나올 거라고 지지해 주면서 새로운 작품을 만들어 보라고 하면 또 다른 완성작이 만들어진답니다.

 

 

동물 캐릭터를 2-3가지 준비해 놓으면 각각 원하는 캐릭터를 선택해서 그리는 재미도 솔솔 하답니다.  색칠하는 도구는 어린이들이 스스로 선택할 수 있도록 했어요. 주로 색연필이나 사인펜을 많이 사용합니다.  크레파스의 경우에는 손에 너무 묻어나지 않는 것을 사용하면 좋을 것 같아요. 그렇지 않으면 옷이나 손에 신경을 쓰면서 작업을 하게 되어 집중력이 떨어집니다.

 

캐릭터 색칠하기

 

동물 캐릭터를 색칠하는 과정에서 색을 사용할 때는 상상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색을 사용하도록 합니다.  각자 개성을 살려서 색칠을 하고 배경을 그리는 등 창의적 미술활동을 통해 재미있는 결과물들이 나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림을 그리거나 색칠을 할 때 색을 선택하는 것에는 정해진 것이 없다는 것을 알려주고 정답이 없으므로 자유롭게 색칠하고 만들기를 권장합니다.  그래서 자기가 그린 그림과 전혀 다른 친구들의 그림을 보고 평가고 비교하기보다는 서로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시간이 되므로 이런 과정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날 동물 캐릭터 색칠하고 오리는 시간은 쉽고 간단했기 때문에 아이들이 부담 없이 즐기면서 작업을 할 수 있었어요. 가위를 사용해서 오리는 과정이 있었는데, 가위를 사용하는 시간에는 늘 천천히 조심해서 자르도록 지도해 주어야 합니다.  천천히 집중해서 오리는 과정이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서도 중요하지만 그러한 순간들에도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주기 때문이지요.  또한 가위로 자르는 과정을 통해 소근육 운동이 되므로 창의 미술시간에 이루어지는 모든 활동들은 여러 가지로 아이들의 성장 발달 과정과 연관되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캐릭터색칠하기

 

위의 사진에서 처럼 각 각 다른 색으로 색칠되어 완성된 동물캐릭터입니다.  자세히 살펴보면 배경도 서로 다르고 서로 다른 이야기가 담겨 있는 재미있는 그림이지요?  색칠한 필압도 경쾌하고 시원시원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색칠이 완성된 후에 입체적인 효과를 내고 움직이도록 두 번 접었어요.  그러니까 접었을 때는 입을 다문 상태이고 펼치면 위의 그림과 같은 모습을 띄는데, 이렇게 접었다 폈다 하면서 움직임을 느끼면서 노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완성 과정이 쉽고도 재미있다 보니 아이들이 지치지 않고 각각 다른 동물 캐릭터를 두 개씩 완성했습니다. 

 

아이들의 눈 높이에 맞는 미술 수업은 아이들 스스로가 즐거워하고 재미있게  작업을 합니다. 그리고 그 시간을 기다리는 것 같아요.  아무리 훌륭한 미술수업 이더라도 연령대를 너무 벗어난 프로그램들은 서로를 피곤하고 지치게 만들더라고요.  그래서 늘 눈높이에 맞는 말들로 풀어서 설명을 하고 준비를 하는 것이 중요한 일상이 된 것 같아요.

 

 

완성된 동물 캐릭터

 

이렇게 즐겁게 색칠하고 잘라내고 붙이는 과정을 통해 완성된 동물 캐릭터를 접었다 폈다 하며 재미있게 놀았습니다.

그런 장면들을 사진에 다 담지 못한 것이 아쉽네요... 미술활동을 진행하다 보면 50분이 훌쩍 지나가요. 사진을 찍는다는 것이 보통일이 아니더라고요... 그 시간에 아이들에게 피드백을 해주는 것이 더 중요하니까요.  오늘도 힘겹게 4장의 사진을 남겨서 여러분들에게 소개해 드립니다~ 오늘도 재미있으셨나요?  다음 시간에도 즐거운 미술 여행 소식을 들고 찾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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