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즐거운 물감놀이 시간입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물감놀이 시간을 마련하였습니다. 종이 위에 간단한 그림을 그린 후 물감을 쭉-쭉 많이 짜낸 후 종이를 덮어 찍어내는 추상 데칼코마니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이 작업을 위한 준비물로는 수채화물감과 붓, A4 크기의 색도화지, 물통, 티슈, 휴지, 그리고 신문지 등 깔판입니다. 이 작업을 위해서 아이들의 옷을 점검해 주어야 해요. 물감을 다루는 일이므로 토시가 없더라도 옷소매를 걷고 하도록 지도해 주어야 합니다.
종이를 선택해서 가져가는 것과, 신문지를 깔고 믈통에 물을 받아오는 것은 아이들이 스스로 해보도록 했어요. 또래 친구들하고 같이 미술활동을 위한 준비를 하는 과정도 교육적으로 필요할 것 같아 자발적으로 하게 했는데 제법 잘했습니다. 다만 미술재료들을 사용하기 수월하도록 물통과 붓의 위치를 잡아 주고 오늘 수업에 대한 간단한 설명과 함께 시연해주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데칼코마니 미술활동 과정을 순서대로 설명하며 직접 보여주면 아이들은 어렵지 않게 미술활동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충분한 설명 후 진행해야 재미있게 그리고 실수 없이 물감을 다룰 수 있어요.
오늘 우리가 진행하는 데칼코마니는 어린이들 각자가 상상한 것이 무엇이든 간단하게 그림을 그린 후 그 위에 수채화 물감을 듬뿍 짜는데 각자 좋아하는 색 두 세가지만 사용했습니다. 추상데칼코마니 미술활동으로 진행했어요.
종이 위에 물감을 듬뿍 짠 후 찍으면 나타나는 무늬들
데칼코마니는 종이 한 장을 우선 반으로 접었다가 편 후에 한쪽 면에만 물감을 쭈-욱 짜고 반대쪽 종이를 덮어서 문지른 후 떼어내면 똑같은 무늬가 찍혀 나타나는 추상화 작업 중 하나입니다. 의도하지 않은 다양한 무늬들은 수채화 물감들이 혼합되어 나타나는데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시간 중 하나입니다.
수채화물감을 사용하여 데칼코마니 작업을 진행하다보면 아이들은 다양한 질문을 하는데 그 의견대로 진행할 수 있도록 지도해 주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어린이들마다 개성이 있으므로 미술시간에는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워주고 창의적인 미술활동 능력 향상을 위해서라도 마음이 가는 대로 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 날도 제가 설명한 것 대로 하는 것이 아니라 참고만 하고 각자의 생각과 상상력을 더하여 진행해 보도록 했어요. 스스로 완성해 보도록 했는데 모든 어린이 들이 다 완성해냈습니다. 다만 물감이 너무 심하게 흘러내린다든지, 물을 너무 많이 사용해서 흐를 경우에만 도와주었고 그 외의 모든 것들을 잘 수행하였다고 생각합니다. 물감의 농도라든지, 물의 양에 따라서 달라지는 색이 달라지는 효과에 푹 빠져서 이리저리 시험해 보는 아이들도 있었어요. 몇 명은 마음에 들지 않아 하므로 다시 해보도록 했고요. 이렇게 물감을 사용하여 추상적인 무늬를 찍어내는 데칼코마니 시간을 잘 마칠 수 있었습니다. 다음 시간에도 즐겁고 유익한 미술활동으로 만날 것을 약속하고 마쳤습니다. 어린이들의 순수한 미술작품 데칼코마니 작업 과정 잘 보셨나요? 순수한 아이들의 작품을 통해 추억의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늘 새로운 미술활동 소개할 테니 자주 방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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