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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라클레이-러브판 만들기

     

    조몰락조몰락 즐거운 칼라클레이 시간

     

    오늘은 일주일에 한 번 만나 즐거운 만들기 시간이 있는 날입니다. 오늘도 아이들은 초롱초롱한 눈망울로 저를 쳐다봅니다. 제 손에 한가득 들고 있는 폼 클레이 재료들을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쳐다보는 것이지요~ 

    아이들은 매주 이 시간 우리들 만남의 시간을 무척 기다려요.

    우리들은 돌봄 교실에서 칼라클레이로 다양한 색을 섞어보기도 하고 이야기도 나누며 마음 한가득 기쁨을 누리는 시간을 갖는답니다.

     

     

     

    오늘은 '러브판' 프레임에 칼라 클레이의 색들을 선택해서 틀에 채워 넣는 작업을 하였는데요, 우선 기본 작업이 필요했어요. 일차적으로 아크릴 물감을 이용하여 러브판에 색칠을 하였고요, 사진에서 보다시피 러브판 색은 각자 선택해서 색칠했어요. 아이들의 손으로 직접 색칠한 러브판 예쁘지 않나요? 아이들이 제법 잘해서 저의 마음도 기쁘고 행복한 시간이었어요.

     

    러브판에 폼 클레이 붙이기

    러브판에 폼 클레이를 채워 넣어 완성하는 거예요

    러브판에 칠한 색이 완전히 말랐다면 폼 클레이를 조금씩 떼어내어 채워 넣는 작업을 진행하면 되는데, 이때 아이들이 당황하지 않도록 직접 시연을 해서 보여 준 후에 아이들 스스로 자유롭게 작업하도록 시간을 내어주었어요.

    이 시간에 아이들은 질문도 하고 친구들과 이야기도 나누며 정말 재밌게 만들어요. 자그마한 손으로 오물조물 정성껏 만드는 모습은 정말 예쁘고 사랑스럽기만 합니다. 친구들끼리 서로 도와주기도 하고요, 어떻게 하면 더 예쁠지 서로서로 의견을 주고받기도 하며 완성해 보았어요. 

     

    영어 단어 안을 색으로 채워 넣은 후 하트, 병아리를 폼 클레이로 색을 붙이고 나머지 부분들도 스스로 색을 선택하여 장식하고 꾸며서 완성해 나갔습니다. 돌봄 교실에서 칼레 클레이 수업은 아이들에게 인기가 정말 많아요. 촉감이 부드럽고 다양한 색들이 아이들의 마음을 동요시키며 만들어 가는 과정들도 쉽기 때문에 이 시간을 늘 기다린답니다. 오늘도 이렇게 러브판 만드는 시간을 통해서 웃음꽃이 피어나는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우리 아이들의 클레이 시간은 앞으로도 쭈욱 이어질 거예요. 다음 주에도 더욱 멋지고 재미있는 시간이 기다리고 있답니다. 이 러브판 단어처럼 여러분들에게도 사랑이 넘치는 행복한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폼 클레이로 완성한 러브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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