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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드로잉-새 그리기

by 인생의얼굴들 2022. 5.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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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필로그리기-펜으로그리기

 

취미로 그리는 성인 미술시간, 아름다운 새를 그려보았어요

 

안녕하세요? 매주 금요일이면 우리는 즐거운 힐링 미술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그림을 잘 그리든 못 그리든 상관없어요.  주어진 이 시간 동안 우리는 주어진 주제에 따라서 각자 할 수 있는 만큼, 자유로운 표현을 해보는 시간입니다.

오늘은 펜으로 새 한 마리를 그려 보기로 했어요.  펜의 굵기는 각자 자유롭게 선택해서 그리기로 했습니다.

 

 

 

요즈음엔 그림을 그리는 프로그램 중에는 시대의 흐름에 따라서 펜 드로잉 과정이 포함되어 있어요.  연필로 그림을 그리는 과정 중에도 펜으로 그리기를 체험해 보는 과정들이 포함되어 있기도 해요.  오늘 모인 사람들은 펜으로 새 그리기를 진행했고, 주어진 두 시간 동안 완성해 보기로 하고 시작했습니다.

 

새 그리기 자료

 

 

위의 새를 그려보기로 했어요.  그림을 그리기 위해 주어진 이미지에서 필요하지 않은 부분은 과감히 생략하고 표현해도 됩니다.  그래서 왼쪽에 있는 나뭇가지는 생략하고 그리기로 했어요.  제일 위의 사진을 보면 왼쪽은 연필로 그린 새 그림이고 오른쪽은 펜으로 그린 새 그림입니다.  차이가 느껴지시나요?  펜으로 그림 새 그림이 훨씬 진하고 선명한 느낌이 들어요.

 

팬으로 그림을 그린다 할지라도 밑그림 이라든지, 기본적인 스케치는 연필로 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펜 드로잉을 하더라도 연필화에 사용되는 도구들은 필수적으로 필요하지요.  연필로 새의 크기와 위치를 잡아주고 그다음으로 나뭇가지에 앉아있는 새의 구조를 잘 관찰하면서 얼굴의 크기, 몸통과 날개를 스케치해 줍니다.  새 얼굴의 크기라든지 날개의 각도, 기울기 등을 잘 관찰하면서 밑그림을 그립니다.  이렇게 어느 정도 만족스러운 스케치 과정을 마친 후 다시 펜으로 그리기 시작합니다.  

 

펜드로잉-연필로 스케치하기

 

펜으로 새 그리기

 

연필로 구도를 잡고 부분적인 세부묘사를 마치면 펜으로 그림 그리기 시작합니다.  새의 눈과 입은 0.38정도의 펜으로 그리는 것이 좋아요.  굵은 펜은 마무리 과정에서 명암의 표현이라든지 강조해야 할 부분에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늘 강조하지만 펜 드로잉은 실수하면 지울 수 없기 때문에 연필로 밑그림 그리는 과정이 아주 중요해요.  만족스러운 스케치가 되어야 펜 드로잉의 완성도가 높아지지요.  

 

 

펜드로잉-나뭇가지에 앉아있는 새

 

 

위의 사진은 나뭇가지위에 앉아 있는 새의 모습을 그린 펜화입니다.  새가 앉아있는 나뭇가지와 새의 몸통과 날개의 아랫부분이 가장 어두운 곳이므로 명암이 강하게 들어간 것을 볼 수 있어요.  그림이 어느 정도 완성되었을 때 마무리 단계에서 굵고 진한 펜으로 강하게 칠해주면 입체적인 효과를 볼 수 있는 그림으로 완성됩니다.  다음 아래의 사진은 연필로 완성된 새 그림입니다.  위의 펜으로 그림 그림과 아래의 연필로 그린 그림의 느낌과 분위기를 느껴보실까요? 

 

 

인필화-새그리기

 

볼펜으로 그린 그림과 4B연필로 그린 그림의 차이와 분위기가 많이 다름을 알 수 있어요.  모노톤의  매력이랄까요? Black과 White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그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종이와 연필, 또는 한 자루의 볼펜이면 무슨 그림이든 그려 볼 수 있답니다. 

 

오늘 성인 미술시간에는 이 새 그림을  볼펜 한 자루를 이용해서 모두 완성해 보았습니다.  즐겁고 재미있게 그림을 그렸어요.  그림을 그리는 순간순간이 힐링되는 마음이고 무엇보다도 손 수 그린 그림들이 쌓이고 쌓여 스케치북이 한 장 한 장 넘어갈 때의 성취감과 만족감은 평범한 일상에 삶의 에너지가 돼요. 여러분들도 이 시간 이 공간 안에서 잠시라도 좋은 에너지를 받고 행복한 시간이 되셨길 바랍니다. 

 

앞으로 다양한 그림 활동을 소개할께요.  저의 블로그 자주 방문해주시고 응원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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