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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에 충실하라-타워카드와 태양의카드에 귀기울이다

by 인생의얼굴들 2022. 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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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고 또 올랐다가 다시 돌아온 자신의 길에서

 

지금 현재 나의 길이 아닌 저쪽 길을 따라간 사람들

 

우리는 무슨 희망을 갖고 살아가고 있을까요. 희망이라는 것은 우리 삶의 에너지가 되기도 하고 살아가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지금의 삶에서 답을 찾지 못하여 타인의 삶에 의지하며 따라갔다 돌아온 사람의 이야기를 타로 카드로부터 깨달음을 받고 다짐을 하게 된 이야기에 대하여 나누어 보겠습니다. 어쩌면 현실을 살아가다 보면 한 눈을 팔게 되고 길을 찾지 못하여 방황하는 나 자신의 모습을 투사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느 날 이 땅 위의 삶이 현실적이지 못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을 즈음 세상이, 다 바뀌어야 한다는 강한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주변을 살펴보니 본인과 같은 생각과 아픔과 방황의 길에서 한 줄기 빛 과같은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그들의 눈에는 이 세상에 자신의 설 자리는 없다고 생각했으며 세상의 모든 것들은 그들을 공격해오는 것 같다고 했지요. 나 자신이 이 당위에서 설 자리가 없다는 상실감과, 나를 필요로 하는 곳이 없다는 서글픔은 자신들이 정말로 더 이상은 이런 곳에 함께 있으면 안 된다는 두려움과 공포로 다가왔습니다.

때마침 저 쪽에 어디가에 이러한 삶의 여정을 피해 어디론가 떠나가는 사람들로 북적였는데 그들은 그 무리에 함께 동참해야만 살 수 있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저쪽 사람들의 무리를 향해 자신도 달려가고 있었습니다. 그들이 향하는 곳이 어디인지 묻지도 않았고 다만 급박한 마음이었으므로 이곳을 피해 떠나야만 살 수 있다는 강박감이 밀려와 재빨리 그들의 무리에 함께 몸을 실었습니다. 험난한 산과 무시무시한 언덕빼기들을 지나야 했는데, 종종 떨어질 것 같은 위태로운 순간들을 맞이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 무시무시한 언덕들과 90도의 절벽들, 울퉁불퉁한 암석들 사이를 사람들은 악착같이 엄청난 힘으로 견디며 올라가고 있었습니다. 등에는 무거운 짐을 짊어졌지만 90도의 경사진 그곳을 어떻게 올라갈 수 있었는지 이해할 수 없었는데 이것을 우리는 인간의 초능력적인 힘이 솟구쳤다라고 말하는 것 같습니다.

 

 

 

 

그렇게 타인을 삶을 따라간 그는 만족했을까요?

그렇게 어떠한 안정된 지역이라고 생각하고 힘들게 따라간 후 도착한 그 곳은 안전 길이었을까요? 그곳에 모인 사람들은 삼삼오오 자리를 잡고 지정된 곳에 앉고 있었습니다. 자신도 어느 한 자리를 발견하고는 그곳에 자리 잡고 앉게 되었는데 아뿔싸 그 자리가 이리저리 흔들리고 불안하고 또 다른 압박감에 고통스러운 시간들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그 사람은 생각했지요. '이건 꿈일 거야 현실이 아닐지도 몰라' 어떻게 하면 좋을까 하고 말입니다. 타인의 삶이 좋아 보여서 무작정 따라갔던 그곳에서 다시 본인이 있던 삶의 현장으로 되돌아가야 한다는 생각에 폭풍 같은 두려움이 밀려왔지만  결국 용기를 내어 자신의 원래의 길을 찾아 되돌아가게 되었습니다. 자신이 속했던 그 장소 그 길에서 안정을 되찾고 평화를 알게 되었습니다. 위의 사진에서 16번 탑 타로카드는 이에 대해 우리에게 교훈을 주는 듯합니다. 무작정 타인의 삶이 좋아 보이거나 그 일이 더 나아 보여서 무작정 따라가면 어떠한 결과를 초래하는지를 보여 주고 잇습니다. 갑작스러운 변화로 인한 무너짐, 크고 작은 위기들을 상징하고 있는 카드입니다. 탑 카드를 유심히 살펴보면 다양한 상징을 의미하는 그림들이 많이 있는데 여기서 보이는 대부분의 의미들은 무너지고 떨어지고 상처받는 아픔입니다. 또한 외부로부터 오는 어떤 사건이나 일이나 상황으로부터의 충격 등으로 상황이 더 악화될 수도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공든 탑이 무너진다 라는 말이 있듯이 말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찬란한 태양은 나를 비추고 있습니다.

 

현재에 충실할 때 우리에게도 밝은 날이 올 것이라는 태양의 타로카드

그사람이 따라간 곳은 어떤 곳이었을까요? 무슨 일을 위하여 무엇 때문에 따라갔을까요? 현실적으로 드러나는 어떤 일로 볼 수도 있겠으나 드러나지 않는 마음속의 갈등과 결정해야 할 일들이 많을 때 나타나는 불안함을 상징하는 내용이기도 합니다. 즉 어떠한 중요한 결정을 해야 하거나 중요한 결정의 소식 등을 기다리거나 준비할 때 나타날 마음의 내재된 무의식의 상징으로서 살펴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어떠한 상황이든 우리는 흔들림 없이 굳건히 나의 자리를 지키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나의 자리를 지킨다는 것은 일이라는 것에만 의미를 부여하는 것이 아니고 심리적인 갈등이나 아픔 등에도 연관된 의미임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현재의 나의 삶을 받아들이는 것, 어떠한 기다림으로부터 마음의 평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함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찬란한 빛은 나에게도 비출 것이며 실타래처럼 엉켜있던 몸과 마음의 근심 걱정들은 술술 풀리게 될 것이라고 19번 태양의 타로 카드는 이야기해주고 있습니다. 이 글을 읽으신 여러분들 모두에게도  근심 걱정이 술술 풀려서 원하시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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