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부채는 가라! 멋있고 창의적이며 시원한 나만의 개성 있는 부채 만들기를 하였어요. 올여름은 예쁜 부채와 함께 시원하고 기분 좋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아요.
여러분들 안녕하세요? 한여름의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시기입니다. 오늘은 예쁜 부채에 그림 그리는 수업을 하였어요. 어린이들의 순수하고 상상력이 가득한 부채 그림을 보면서 즐거운 힐링의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어린이들의 솜씨를 자랑하는 시간인 오늘의 준비물을 알아볼께요. 우선 부채가 준비되어야 해요. 오늘은 천으로 된 부채를 준비해 보았습니다. 천에 그림을 그릴 것이므로 원단 전용 펜을 준비하고, 부채보다 큰 두꺼운 종이도 준비합니다. 펜으로 그림을 그릴 때 천부채 밑으로 색이 베어나므로 부채 밑에 종이를 깔아 주어야 합니다. 이렇게 오늘 재료는 반지름이 15cm 되는 천부채, 색칠할 페브릭 펜, 깔판 종이 세 가지로 간단합니다. 그리고 천에 사용하는 색칠 도구는 그 종류가 많지만 우리 어린이들은 페브릭 펜 체험용을 사용해서 그림을 그렸습니다.
천으로 된 부채와 페브릭 펜, 간단한 재료로 상상력이 풍부하여 볼거리가 많은 부채 그림들이 탄생되었어요. 위의 어린이는 사진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여름철 수박과 아이스크림, 바닷가의 갈매기와 태양등 마음이 가는 대로 즐거운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밑그림을 그리지 않아도 쓱쓱~ 표현해 내는 아이들의 풍부한 상상력은 늘 저를 감동시킵니다.
위의 사진은 페브릭펜 체험용 미니 펜으로 그림 그리는 모습입니다. 그림을 그릴 때 원단 위에서 살짝 번지는 펜의 효과가 마치도 수채화 같은 느낌을 주기도 하는데, 그 우연의 효과들을 보고 체험하면서 어린이들은 매우 즐거워하였습니다. 고사리 같은 작은 손에 쏙 들어가는 귀여운 펜입니다. 주제를 정해 주지 않았고 자유롭게 하고 싶은 것이나 좋아하는 것을 표현해 보도록 했는데, 정말 신나게 재미있게 부채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30여 명의 아이들은 밑그림을 그리지 않고도 부채에 창의적인 그림들을 재미있게 그렸답니다.
천으로 된 부채에 그림이 완성된 것입니다. 1학년 어린이가 표현한 것인데 중앙에 꽃 한 송이가 있고 주변으로는 무지개를 그려 완성한 부채입니다. 단 한송이의 꽃이지만 몽환적이고 신비스러운 분위기를 보여주고 있네요. 이 어린이에게 저 꽃이 상징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그 의미나 마음속 이야기가 궁금해지는 그림이었습니다. 작은 꽃을 그리려고 했는데 그리다가 보니 점점 커져서 큰 꽃이 되었다고 하네요. 그린 후 매우 만족해하였습니다. 박수를 보냅니다. 짝짝짝!
오늘은 솜씨자랑, 부채 그림그리기를 소개해 보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천으로 된 부채에 그림을 그릴 도구에 대한 팁을 알려드릴게요! 강렬하고 산뜻한 그림을 그리고 싶을 때는 네임펜, 마커펜, 원단 전용 페브릭 펜을 사용하시면 그 효과를 뚜렷하게 보실 수 있습니다. 부드러우며 은은한 분위기를 원한다면 원단 전용 페브릭 물감을 사용하시면 그 효과를 얻으실 수 있어요. 또한 페브릭 파스텔이나 원단 전용 페브릭 크레용을 사용하시면 더욱 재미있는 그림을 그려볼 수 있습니다. 종류가 다양하고 많답니다~ 여러분들 저의 글이 도움이 되셨을지 궁금하네요. 자주 방문해 주세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