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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교실7

돌봄교실, 어린이 만다라 색종이 만다라 어린이 만다라 그리기, 색칠하기 오늘은 어린이 만다라 그리는 시간이었어요. 칠판 위에 큰 원이 그려진 만다라 도형을 붙여 놓으니 호기심 가득한 질문을 하더라고요. "어? 원이다. 근데 저기 뭐 하는 거지?" 오늘은 무엇을 할 것인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설명을 해주고 오늘의 만다라 그리기, 색종이 만다라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색종이 만다라 표현하기를 다 마치면 이름을 지어주기로 했습니다. 제목을 적어주는 것이지요. 1학년 어린이들이므로 글을 써서 표현한다는 것이 아직은 부담스럽기 때문에 간단하게 써보도록 했습니다. 우선 종이를 선택하게 했는데, 한 어린이가 하는 말이 어찌나 귀여운지요... "그림을 그리기에는 뭐니 뭐니 해도 하얀색이 최고인 것 같아요..."라고 말을 합니다. 그러다 보니 대부분의 어.. 2022. 4. 8.
칼라클레이로 러브판을 만들었어요! 조몰락조몰락 즐거운 칼라클레이 시간 오늘은 일주일에 한 번 만나 즐거운 만들기 시간이 있는 날입니다. 오늘도 아이들은 초롱초롱한 눈망울로 저를 쳐다봅니다. 제 손에 한가득 들고 있는 폼 클레이 재료들을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쳐다보는 것이지요~ 아이들은 매주 이 시간 우리들 만남의 시간을 무척 기다려요. 우리들은 돌봄 교실에서 칼라클레이로 다양한 색을 섞어보기도 하고 이야기도 나누며 마음 한가득 기쁨을 누리는 시간을 갖는답니다. 오늘은 '러브판' 프레임에 칼라 클레이의 색들을 선택해서 틀에 채워 넣는 작업을 하였는데요, 우선 기본 작업이 필요했어요. 일차적으로 아크릴 물감을 이용하여 러브판에 색칠을 하였고요, 사진에서 보다시피 러브판 색은 각자 선택해서 색칠했어요. 아이들의 손으로 직접 색칠한 러브판 예쁘.. 2022. 2. 12.
돌봄 교실, 한지로 마음 가는대로 만다라 만들기 돌봄 교실, 어린이 미술시간 오밀조밀 모여 있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무엇이든 더 해주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 날이었습니다. 오늘은 유난히 너무도 시끌시끌하여 정신이 하나도 없을 정도였지만, 사실 아이들이 지나치게 떠드는 것은 아니랍니다. 단지 성장 단계에 있는 아이들이기 때문에 목소리 톤이 아주 높은 하이톤이다 보니 우리 어른들의 시선에서는 시끄럽게 느껴지지만 그렇지 않다는 것을 오늘도 느끼는 시간이었습니다. 아이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표현하는 방식이 서툴러 목소리를 크게 내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정면으로 눈을 마주치고 집중해서 어린이의 마음을 읽어 주다 보면 그 마음을 알게 됩니다. 오늘은 어린이 미술시간에 아이들이 즐겁게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습니다. 코로나19로 아이들도 힘든 시간.. 2022. 2.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