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채화 물감을 사용해 풍경 그리기를 해보았어요 저학년 어린이 들이지만 다양하고 새로운 체험을 해볼 수 있도록 수채화와 크레파스를 이용한 풍경 그리기를 진행했습니다. 물감을 다루는 수업에는 다른 미술매체에 비해서 준비해야 할 것들도 많습니다. 그러나 아이들은 물감을 다루는 수업을 무척이나 기다리기도 하고 좋아합니다. 오늘은 하늘도 파랗고 따뜻한 아름다운 계절을 맞이하여 나무가 있는 풍경을 그리기로 했습니다. 오늘의 미술활동을 위한 준비물로는 두꺼운 도화지와 크레파스나 색연필과 수채화물감, 빠레트, 붓과 물통, 연필과 지우개 그리고 티슈와 걸레입니다. 아이들의 책생 위에는 도화지와 빠레트, 물통과 붓 등 수채화를 그릴 도구들이 장 준비되어 있는지 점검해 준 후 오늘의 그림 그리기 시간은 시작됩니다. 물을 많..
새 학기를 맞이한 어린이들과의 첫 시간, 칼라클레이로 자유로운 표현하기 어느 해 보다도 길고 힘들게 느껴졌던 겨울의 시간들을 보내고 햇볕이 따사로운 봄이 오는 길목에 서 있습니다. 한 해 두해 성장하는 아이들의 모습은 대자연의 신비로움처럼 많은 것들을 생각하게 해주는 시기인 것 같아요. 3월의 첫 시작으로 새 학기를 맞이한 아이들과 처음으로 만나는 날입니다. 특히 유치원을 졸업하고 1학년이 된 아이들의 마음은 어떨까 생각해 봅니다. 어리둥절하고, 새로운 친구들과의 만남에서 오는 긴장 그리고 설렘, 새로운 선생님을 만난 기쁨과 긴장감, 그리고 학교라는 교실 안에서의 어색한 시간들... 아이들의 이러한 복합적인 감정에 안정감을 가져다 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뭐가 좋을까 생각해 보았는데, 오늘은 무엇보다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