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의 예술이라 불리는 칠보공예 작업을 통해 투사된 자아를 발견한다 저는 개인적으로 그림을 그리거나 공예 작업을 하거나 만다라로 마음을 표현하는 일들을 꾸준히 해오고 있습니다. 그림을 그리는 사람으로 살다 보니 그 영역의 확장 및 차별화된 나만의 미술적인 영역을 확장하려는 마음이 있었는데 그 새로움에 대한 예술적 도전 영역을 찾던 중 칠보공예라는 장르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제 인생에 한 획을 긋는 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칠보와의 인연을 맺은 후 소소하게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해 왔으나 여러 가지 환경적인 여건상 현재는 손을 놓고 생활전선에 뛰어들어 그야말로 닥치는 대로 일을 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제가 평생을 이어온 예술의 길이었지만 최근 10여 년 동안 손을 놓고 이 일 저 일로 생계를 이어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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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1. 23. 14: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