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다라 색종이 작업으로 어린이들의 마음 읽어주기 그동안 우리는 너무 오랜 시간 마스크를 쓰고 살아왔습니다. 웃어도 웃는 모습을 볼 수 없는 현실, 말하는 입을 볼 수 없다는 답답함이 언제부턴가 익숙해진 듯합니다. 그러나 저는 아이들을 만나 미술활동을 할 때마다 아이들의 모습이 안쓰러워요. 특히 저학년 어린이들의 경우엔 무슨 말을 하는지 잘 들리지 않아 답답할 때도 있지요. 그러다 보니 시행착오도 많은 것 같습니다. 오늘은 알록달한 색종이를 이용해서 원형 안에 만다라 작업을 진행해 보기로 했습니다. 아이들의 마음을 표현해 보고 그 이야기를 들어보기 위한 시간이었지요. 색지도 각자 선택해 보도록 하고, 색종이는 양면 색종이를 준비하여 자신이 원하는 색으로 3장씩 선택하도록 했어요. 그 외에 준비물로는 가위,..
만다라를 통해 희망과 위안을 받으세요~ 요즈음 어떻게 지내고 계시나요. 행복한 삶을 살고 계신다면 그대로 감사하고 복된 일이겠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한 해가 바뀐 지금 이 순간에도 여러 가지로 힘든 시간들을 버티며 살아가고 계실 거예요. 저는 오늘 많은 시간을 투자해서 희망과 위안을 주는 만다라를 디자인하였고 색칠해 보았습니다. 부디 이 공간에서 이 만다라 그림을 보시는 분들에게 큰 위안과 희망이 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해 보았습니다. 나중에 도안을 출력해서 사용하실 수 있도록 준비해 볼 계획입니다. 저는 오늘 코로나19 밀착 접촉자라는 연락을 받고 보건소에 검사받으러 다녀왔습니다. 그래서 오늘 학교 수업도 못갔답니다. 작년 11월에도 한번 검사를 해본 경험이 있어 별생각 없이 갔다가 1시간 정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