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힐링 종이접기, 복주머니 만들기 오늘은 A4 크기의 색도화지를 정사각형으로 잘라서 복주머니 만들기를 하였습니다. 종이 재단을 준비한 후 부재료들로 전통 무늬 띠지, 가위, 풀, 색동 줄, 장식 비즈 등의 재료들을 준비하는데, 취향에 따라서 부재료들을 다른 것으로 대체해서 사용해도 됩니다. 색도화지도 다양한 색들이 있으므로 좋아하는 색을 스스로 선택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정해진 색 딱 한 가지보다 다양한 색들을 준비해 놓으면 아이들도 성인들도 골라서 사용하는 재미를 느끼며, 그 안에서 흥미롭게 만들기 작업에 임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모든 재료 들 못지않게 중요한 것은 완성된 견본 샘플과 만드는 과정을 순서대로 붙여놓은 패널입니다. 똑 같이 만들기 위한 것이 아니라 참고로 보고 ..
새해에 복 많이 받으세요-복주머니의 유래 복주머니란 말이 참 예쁘지 않나요? 복주머니 만들기 전에 간단하게 복주머니의 유래에 대하여 살펴보겠습니다. 오랜 시간을 거슬러 올라간 옛날의 삼국유사에서 최초로 복주머니라는 이름이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정월이 되면 임금님은 늘 종친들에게 직접 하나하나씩 주머니를 하사 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주머니 속에는 볶음 콩을 넣었고 그 볶음 콩 한알의 의미는 그 당시에 농부들에게는 곡물이 삶에 있어 아주 중요한 양식으로서 생계유지를 위한 가장 중요한 요소였다고 합니다. 즉 곡물이 배를 채울 수 있는 가장 유일한 것이었고 가장 중요한 것이었으므로 주머니에 담아서 그것을 허리 쪽에 달고 다녔던 것으로부터 복주머니가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그러한 전통이 오늘날까지 계속 이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