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표현하며 자연스럽게 힐링되는 시간 만다라 그리기 오늘 돌봄 교실 창의 미술 시간에는 힐링 만다라 그리기를 했어요. 만다라 그리기는 언제 하든지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신기해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만다라 도안들을 보는 것 자체로도 좋아해요. 이 시간 마음에 드는 도안을 고르는 아이들의 표정은 아주 신중하지요. 그리고 아이들이 선택한 도안에도 그 의미와 상징은 다릅니다. 오늘은 7가지의 다양한 도안을 준비했습니다. 색칠 도구는 자유 선택하도록 했어요. 오늘 만다라 색칠하기 작업의 특징 중 하나는 선택한 만다라를 색칠한 후 오리도록 했습니다. 그다음에 7가지의 색도화지 중 한 가지를 선택해서 오려낸 만다라 도안을 붙이기로 했어요. 그리고 이름을 지어 주고 더하고 싶은 그림이나 색칠 등 하고 싶은 작업을..
만다라 색종이 작업으로 어린이들의 마음 읽어주기 그동안 우리는 너무 오랜 시간 마스크를 쓰고 살아왔습니다. 웃어도 웃는 모습을 볼 수 없는 현실, 말하는 입을 볼 수 없다는 답답함이 언제부턴가 익숙해진 듯합니다. 그러나 저는 아이들을 만나 미술활동을 할 때마다 아이들의 모습이 안쓰러워요. 특히 저학년 어린이들의 경우엔 무슨 말을 하는지 잘 들리지 않아 답답할 때도 있지요. 그러다 보니 시행착오도 많은 것 같습니다. 오늘은 알록달한 색종이를 이용해서 원형 안에 만다라 작업을 진행해 보기로 했습니다. 아이들의 마음을 표현해 보고 그 이야기를 들어보기 위한 시간이었지요. 색지도 각자 선택해 보도록 하고, 색종이는 양면 색종이를 준비하여 자신이 원하는 색으로 3장씩 선택하도록 했어요. 그 외에 준비물로는 가위,..
8개의 만다라 도안중 어떤 것에 색칠해 볼까요 오늘은 8개의 다양한 만다라 도안을 들고 아이들이 기다릴 곳을 향하여 갔습니다. 오늘은 어떤 아이들을 만날지, 어떤 모습으로 나를 기다리고 있을지 설레는 마음을 안고 목적지에 도착했습니다. 현관문을 여는 순간 에너지가 넘치는 아이들의 목소리가 들려오고, 이런 어린이들의 하이톤 목소리는 언제나 저에게 힘찬 기운을 주는 것 같아요. 오늘도 초등학교에 입학한 어린이들과 저학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어린이 미술 수업을 진행합니다. 만다라 도안 색칠하기 수업을 위한 준비물로는, 다양한 만다라 도안 8가지로 각 각 30장씩 준비했어요. 그리고 색칠 도구는 색연필이나 사인펜, 네임펜이 좋습니다. 크레파스가 경우에는 작은 부분들 칠하기가 어려울 수 있으므로 오일 크레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