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활력을 찾는 나의 자존감 챙기기 새해 1월을 보내고 있는 우리는 새로운 각오와 다짐의 시간들을 갖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때로는 그러한 것들이 과도하기도 하여 지치기도 하고 반대로 계획조차 세울 수 없는 여건이나 환경에 처한 사람들은 외로운 시간들을 견뎌야 하기도 합니다. 오늘 만난 아이들의 모습에서도 한 살을 더 먹었다는 것과 이제 곧 한 학년이 올라간다는 것에대한 설렘과 동시에 압박감이 있는 것 같았습니다. 어른들에겐 어른들의 삶이 있듯 아이들에게도 아이들만의 고민들이 있습니다. 다만 모두 표현을 못할 뿐 내면에 쌓인 이야기들은 쌓이고 싸여 자기만의 세상에 갇히게 되고 그러한 현상은 성격 형성이나 또래관계 형성에도 크니큰 영향을 끼칩니다. 오늘은 주어진 도안에 자신만의 색으로 색칠을 하고 이야기를..
기억에 떠오르는 모든 가족들의 얼굴 오랜 세월 동안 미술심리상담사로 일해 오신 분들은 이 작업을 통해 놀라울 정도로 우리의 내면의 이야기를 잘 끄집어내며 이 작업을 통하여 가족관계와 그 안에서의 문제점 등을 읽어내며 그에 따르는 치유 방법들을 제시해 주기도 합니다. 저의 경험으로 이 작업을 진행할 때만 해도 가벼운 마음으로 아무 생각 없이 했었는데, 작업 후의 결과에 대한 피드백을 받았을 때 이해하지 못했었습니다. 아니 어쩌면 의심하고 믿지 못했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이후 저의 생활에 180도의 변화를 일으킬 만한 일이 생겼으며 그날의 사건은 저의 인생관을 송두리째 바꿔놓는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게 인간의 삶이라는 말이 있듯이 늘 평온하고 잔잔할 것만 같았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