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꿈에 본 타로 카드와 주머니 속으로 들어간 여황제 30여 년 동안 그리워하며 멀리 떨어져 살아야만 했던 가족이 있습니다. 어느 날 그녀의 어머니는 멀리 이국 땅에서 이 세상과 이별을 고하고 하늘의 먼 나라로 떠나가셨습니다. 다행히도 꿈에 본 어머니가 이 세상을 떠나 가시는 모습을 보았는데 그 예감이 심상치 않아 가족들이 사는 나라를 향하여 비행기에 몸을 실었고 그렇게 수십 년의 세월을 지나 긴 비행시간을 거쳐 어머니를 뵈었으나 그리도 그리워하던 어머니를 만난 그날 밤 이 세상을 달리하시고 하늘나라로 떠나가셨습니다. 그렇게 타국에서 어머니의 장례식을 마치고 돌아온 후 그 그림움이 커서였을까 참으로 신기하면서도 편안하고 행복한 꿈을 꾸게 되었습니다. 며칠 후에 알게 되었다는 타로카드입니다. 눈부시도록 화려하..

타로카드 탄생 수로 내면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기 20여 명이 모인 이날도 여전히 아침햇살이 따뜻하고 포근한 날이었습니다. 비록 코로나19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는 불편함은 여전했으나 이 시간을 기다리는 동아리 회원님들의 열정은 대단했습니다. 우리가 모이는 장소에는 늘 은은한 커피 향이 우리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하는 듯했고 따뜻하고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다과를 나누며 우리의 이야기는 시작되었습니다. 이 날을 위하여 늘 삶은 달걀을 정성껏 삶아 오시는 분도 있고, 각각 마음의 표현하는 것을 즐기시는 분들이 모인 뜻을 같이하는 사람들의 동아리 모임입니다 정성껏 준비한 자료들을 한 분 한 분에게 나눠드리며 눈을 맞추고 인사를 하는 것도 중요한 일인데, 마스크 너머로 보이는 보이는 얼굴 표정과 눈을 보면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