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 원단에 그림을 그리고 수를 놓았어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어린이들의 바느질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창의적 미술활동으로 어린이들이 바느질을 하고 정성껏 수를 놓아 귀여운 캐릭터 인형 만드는 작업을 진행해 보았습니다. 이렇게 만드는 과정을 위해서는 전 시간에 미리 간단한 바느질 연습을 진행해야 합니다. 실매듭짓기, 시침칠, 박음질 이 정도만 익히면 아이들도 거뜬히 수를 놓아 귀여운 인형을 완성할 수 있어요. 우선 미니 캐릭터 인형을 만들기 위한 재료를 살펴볼께요. 일단 15x15 크기의 40수 광목 원단이 필요한데 1인당 2개씩 준비해 줍니다. 그리고 실과 바늘인데 실은 흰색과 빨강, 노랑, 파랑, 검은색 이렇게 5가지 색이면 되고, 방울 솜을 준비하면 돼요. 실과 바늘, 솜은 공동으로 함께 사용하게 했..
한지를 정사각형으로 오린 후 접어서 가위로 오린 후 붙여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전통한지는 그 무늬와 색상이 독특하며 부드럽고 아름다운 것이 특징입니다. 한지를 이용한 창의적인 작업을 할 수 있는 분야는 다양하고 많습니다. 저는 수업에 한지를 사용하여 미술활동 및 상상하여 그림을 그리거나 창작해서 만드는 작업들을 자주 진행합니다. 한지라는 재료의 특성상 어린이들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선호하는 재료 중 하나예요. 부드럽고 아름다운 색이 많아 다양한 공예 작품을 만들 때도 사용되고 있어요. 오늘은 한지를 사용해서 마음 가는 대로 자유롭게 표현한 만다라 작품을 소개해 봅니다. 각자의 마음을 마음가는대로 자유롭게 표현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이 작업을 진행하기 위한 준비물을 알려드릴게요. 우선 한지를 준비하는..
얼굴에서 읽어지는 삶의 이야기 저는 우연한 기회에 연로하신 분들을 대상으로 인물 드로잉을 그리는 일을 했었습니다. 그 당시 혼자 사시는 독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함께 그림을 그리는 시간이었어요. 간 혹 50대의 젊으신 분들을 대상으로도 인물화 그리는 작업을 진행했지요. 대체로 남들에게 말 못 할 파란만장한 사연을 갖고 계신 분들이 많았습니다. 그러기에 그분들의 얼굴을 그리는 과정에서도 인생의 이야기를 읽을 수 있었습니다. 위의 얼굴 드로잉은 제가 혼자 그린 것은 아니며 그분 스스로 할 수 있도록 가르쳐 드리면서 그린 것입니다. 그림을 그릴 수 있는 도구들을 늘 들고 다녔어요. 중형 화판, 캔드지류, 4B연필과 지우개 등 인물화 그리기 위한 필수 도구들은 들고 다녔고, 함께 그릴 분의 것까지 준비해서 들고..
부담 없이 만들고 즐기는 칼라클레이 이곳 부산도 어제는 봄 비가 내렸습니다. 이렇게 어느덧 시간은 흐르고 흘러 이젠 봄의 문턱 앞에 서 있네요. 오늘은 화사한 해바라기 꽃 만들기를 해보았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재료들이 있으므로 각자 하고 싶은 재료들을 선택해서 칼라클레이 작업을 진행하도록 했어요. 설레고 어수선한 분위기는 이제 안정으로 찾았네요. 학교 돌봄 교실에서 만나는 아이들의 모습에서도 이젠 처음 만난 친구들, 선생님들과도 익숙해져 안정적인 느낌이 드는 시간입니다. 이렇게 모든 것들이 제 자리를 잡았고 평온해졌습니다. 오늘 칼라클레이 시간에는 새로운 어린이들을 만나는 시간이에요~ 책상 앞에는 칼라클레이 만들 때 도움이 되는 도구들과 하트 모양의 방문걸이, 캔버스, 그리고 해바라기 꽃 만들기 위한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