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음을 표현하며 자연스럽게 힐링되는 시간 만다라 그리기 오늘 돌봄 교실 창의 미술 시간에는 힐링 만다라 그리기를 했어요. 만다라 그리기는 언제 하든지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신기해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만다라 도안들을 보는 것 자체로도 좋아해요. 이 시간 마음에 드는 도안을 고르는 아이들의 표정은 아주 신중하지요. 그리고 아이들이 선택한 도안에도 그 의미와 상징은 다릅니다. 오늘은 7가지의 다양한 도안을 준비했습니다. 색칠 도구는 자유 선택하도록 했어요. 오늘 만다라 색칠하기 작업의 특징 중 하나는 선택한 만다라를 색칠한 후 오리도록 했습니다. 그다음에 7가지의 색도화지 중 한 가지를 선택해서 오려낸 만다라 도안을 붙이기로 했어요. 그리고 이름을 지어 주고 더하고 싶은 그림이나 색칠 등 하고 싶은 작업을..

종이접기 배와 종이 오리기로 파도 만들기 오늘은 돌봄교실 어린이 프로그램 중 종이접기 수업을 진행했어요. 재미있는 미술활동을 위해 스케치북과 알록달록하고 예쁜 무늬의 색종이를 듬뿍 준비했습니다. 색종이 크기도 다양하고 준비합니다. 오늘 수업 최종 결과물이 어떤 것인지를 그 견본을 책상에 붙여 놓고 작업 과정을 설명해 주었는데 참고로만 할 뿐 똑 같이 하지 말 것을 지도해 주어야 해요. 그렇지 않으면 똑 같이 해야 하는 줄 아니까요. 어린이들의 상상력은 어른의 고정관념을 뛰어넘는 창의력이 있으므로 샘플만 보여주고, 마음껏 표현할 수 있게 해 준다면 상상 이상으로 다양하고 재미있는 결과물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위의 어린이는 커다란 색종이 한 장으로 밑부분을 오린 후 구부려 파도를 만들었고 그 위에 배 종이..

크레파스로 쓱쓱~ 그린 후 물감으로 덧칠해서 그렸어요 오늘은 크레파스와 색연필로 상상의 그림을 그린 후 수채화물감을 사용해서 덧칠하여 재미있는 효과를 나타내는 미술놀이를 하였습니다. 수채화물감이나 다양한 물감을 사용하는 시간을 어린이들도 무척이나 좋아합니다. 물감을 사용하는 날은 뒷정리시간이 더 많이 걸리기도 하고 준비하는 과정도 번거롭지만 학기 중에 여러 차례 진행하고 있어요. 오늘 그림의 주제는 정해 주지 않았습니다. 각자 상상하여 표현하기로 했는데 4월의 봄 을 맞이하여 봄의 풍경을 많이 그렸어요. 이 날은 봄비가 내리고 있었으므로 제가 하는 과정을 설명할 때는 비 오는 풍경을 그렸는데, 아이들은 거의 다 밝고 화창한 봄날을 스케치북에 담아냈습니다. 위의 사진의 아동은 맑은 하늘과 산, 나무, 꽃을..

색종이 평면 조형, 오리고 붙이고 오늘은 색종이를 사용해서 평면 구성하는 작업을 하였습니다. 각자 좋아하는 색의 색종이를 준비하고 따뜻한 구성 작업을 진행했어요. 각자 원하는 크기의 원형을 그린 후 오리고 붙이는 작업을 하였습니다. 선을 오려서 붙이기도 합니다. 어떤 어린이들은 다양의 크기의 동그라미를 그린 후 오려서 재미있게 붙입니다. 무슨 생각을 하며 동그라미를 오리고 붙였을까요? 이 작업을 진행하는 아이들의 표정을 보니 신중하고도 즐거워 보입니다. 미술활동을 하는 데 있어서 때로는 이유가 필요 없을 때가 있습니다. 그저 즐거운 시간이면 되는 것이니까요. 남자 어린이는 기하학적인 모양을 오린 후 붙이는 작업을 진행하였는데 색종이 추상화 같은 느낌 입니다. 공간 사이사이로 그림을 그리기도 하며 다양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