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수고 많았어요 토닥토닥 오늘 하루 잘 지내셨나요? 하루를 살아온 나를 위로하며 스스로에게 말해줍시다. 토닥토닥 수고 많았어요. 그래요 우리 모두는 이렇게 오늘 하루를 잘 견뎌내었습니다. 오늘이라는 또 하나의 하루를 살아온 이야기들을 색으로 표현해 본다면 여러분들은 무슨 색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빨강 주황 노랑 초록 파랑 남색 보라 흰색 검은색, 하늘색 등등 무수히 많은 색들이 있는데 그중 나를 색으로 표현해 보는 시간을 시간을 통해서 피곤한 하루를 위로해 주기로 해요. 만다라 도안에 색칠하는 시간을 통해 틀림없이 각자 위로의 시간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위의 창작 만다라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이분은 중대한 일을 앞두고 있었으며 그 일을 위하여 밤잠을 이루지 못할 정도로 긴장하고 준비를 했습..
호랑이의 해, 호랑이 만다라 그리기 1주일에 한 번 만나는 어린이들과의 만남, 어린이 미술시간입니다. 아이들을 위해 특별한 미술시간을 마련해 볼까 했으나 그 특별함 보다도 아이들이 마음 편안하게 즐기며 그릴 수 있는 것을 고민하다 보니 결국 만다라 그리기로 결정하게 되더라고요. 원이라는 것의 오묘함, 마술 같은 변화를 주는 원형의 힘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이 원형을 그려주면 너무나 좋아합니다. 저는 종종 원형이 그려진 종이를 주는 것이 아니라 직접 원을 그려줍니다. 동그랗게 흔들림 없이 그려주면 감탄을 하며 즐거워합니다. 또한 동그란 원형의 견본을 주고 스스로 만다라 원형을 그리도록 하는데 그렇게 원형을 그리며 아이들이 즐거워하고, 그린 후에 표정을 보면 매우 흡족해합니다. 달랑 원형 하나만 그렸을 뿐..
정사각형 안에 원을 그리면 정 원이 되는 만다라 조형작업 이 날은 다른 때 보다도 더욱더 왁자지껄 들뜬 분위기로 동아리 모임의 자리를 마련하였고 힐링 톡톡 만다라 조형 작업을 하기로 한 날이었습니다. 오늘도 여전히 우리들의 아지트인 길 모퉁이의 작고 예쁜 카페에 모였는데 들어가는 입구부터 은은한 커피 향이 우리들의 기분을 정화시키는 것 같았습니다. 우리 모두가 들어서면서부터 이야기 꽃을 피우며 한 곳으로 가서 구경하고 만져보았는데 그 이유는 알록달록한 예쁜 색의 한지들이 소복이 쌓여 분위기를 밝혀주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과연 어떤 작업으로 힐링 만다라 시간이 진행될 것인지 호기심과 궁금증이 유발되어 상기된 마음으로 하나 둘 자리에 앉아 오늘의 만다라 조형 작업에 대하여 설명을 듣고 한지공예 소품 ..
만다라에서 주어지는 삶의 에너지 우리는 우주의 삼라만상을 보는 듯한 만다라가 갖고 있는 원형의 다양함을 통해서 인간의 다양한 감정들을 느낄 수 있습니다. 만다라 도안을 색칠하는 과정에서 그때가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닌데, 즉 기쁠 때나, 슬플 때나, 외로울 때 등 만다라를 그린다거나 색칠을 하는 순간이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무슨 일을 시작하거나, 기다림의 순간들, 문제의 실마리를 찾고자 하는 마음 등 심리적을 불안정할 때 우리는 만다라를 색칠하는 시간을 통해서 그 자체에서 위안을 받기도 합니다. 위의 만다라를 완성하신 분은 초록색을 칠할 때 좀 더 꼼꼼하게 예쁘게 칠하고 싶었는데 시간상 어쩔 수 없이 사선으로 색칠한 것에 대하여 두고두고 아쉬워하고 마음에 안 들어했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