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색 만다라 이야기 오늘의 만다라 그리기 작업을 위해 검정, 흰색, 빨강, 노랑, 파란색의 6가지 색의 종이를 준비해 보았습니다. 많은 분들은 대부분 만다라 작업을 할 때 어떤 도안들을 선택해서 그 도안에 색칠을 할 거예요. 하지만 저는 직접 그려보는 시간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물론 주어진 도안 중에서 선택하여 색칠을 하는 것으로도 충분한 의미는 있습니다. 그날그날 감정과 기분에 따라서 선택하는 색도 달라져요. 오늘은 책상 위에 5가지 색과 색칠 도구, 연습지 등을 넉넉히 준비하고 벗을 맞이하였습니다. 간단한 명상을 한 후 만다라 그리기를 시작했어요. 흰색과 파란색 종이를 선택하였고 그 위에 마음이 가는 대로 만다라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만다라 그림을 그리는 중 고요한 음악을 틀어 놓는다면 마..
집중과 집념을 위한 만다라 안녕하세요? 오늘은 만다라를 통하여 집중하는 힘을 얻고 흔들리지 않는 집념을 상징하는 의미를 지닌 만다라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나의 벗은 어느 날 작은 알바를 하던 중 거리상의 문제로 그 일을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거리가 너무 멀어 알바를 그만두었으나 당장 생계를 꾸려나가는데 영향을 끼치게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차라리 힘들더라도 그 일을 해야 했는데... 하는 후회를 하게 됩니다. 돈에 대한 고민보다 차라리 먼 거리라도 피곤함을 견디고 다녔더라면 그게 더 나았을 거라는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살아가면서 무수히 많은 일들을 통해 결정을 하고 다짐을 하는 일들과 마주하게 됩니다. 함부로 내린 결정과 경솔하게 한 행동들은 되돌릴 수 없는 후회를 남기게 됩니..
기억 속에 숨어있는 고질적인 문제를 찾아보는 미술치료 아카타는 매우 오랜 시간 동안 무의식 속 깊숙이 자리 잡고 있는 어두운 그림자 속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살아온 중년의 여성입니다. 아카타가 미술치료를 하게 된 이유 중 하나는 평소에 그림 그리기를 좋아했으므로 자신이 그림 그림들의 의미를 스스로도 잘 알지 못하였는데 미술치료 시간을 통해서 그림 속 무의식적인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는 것을 안 이후로 미술치료에 전념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림을 잘 그리는 사람이 그리는 미술치료에서의 그림과 그림을 못 그리는 사람들이 그리는 미술치료적 해석은 그다지 큰 영향을 주지는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녀는 종종 분노의 감정에 휩싸여 있었고 불신과 불만으로 가득 찬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12개의 원이 그려져 있는 만다라 도안 큰 원 안의 중심에 하나의 원이 있고 그 하나의 원을 중심으로 12개의 원이 그려져 있는 만다라 도안을 준비합니다. 중요한 것은 위에 제시된 그림은 내담자의 마음이 투사된 그림이라는 것을 강조합니다. 그러므로 위의 그림처럼 하라는 예시작이 아니라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만일 위의 그림을 따라서 한다면 그것은 미술활동에 불과한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12개의 원이 그려져 있는 만다라에 색칠하는 작업을 위한 준비로는 도안과 색칠도구인데, 색칠도구로는 색연필이나 마커나 싸인펜 그리고 경우에 따라서는 연필이나 지우개를 준비합니다. 색연필의 경우 그 색상의 차이나 갯수등에서 칠 할 때 무의식의 감정을 표현할 때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자신이 좋아하는 재료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