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카네이션 꽃을 만들었어요. 오늘은 어버이날을 맞이해서 정성껏 카네이션 꽃을 만들었습니다. 빨간색 클레이와 초록색 클레이 두 가지만 있으면 됩니다. 저는 브로치로 사용할 수 있도록 브로치 잠금장치를 준비했습니다. 카네이션 꽃을 만드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볼펜 굵기의 길이어 두께로 동그랗게 말아 놓은 후 납작하게 꾹~ 눌러주면 돼요. 그다음에 지그재그 모양으로 돌돌 말아주면 됩니다. 돌돌 말아주는 과정에서 모양을 잘 만들어내는 것이 중요해요. 그래서 만들기 작업 전에 어린이들을 한데 모아 놓고 이 과정을 직접 보여주며 설명해 주면 좋아요. 약간은 서툴지만 스스로 직접 만들어서 엄마나 아빠에게 드린다는데 큰 의미가 있습니다. 저는 아이들에게 만드는 방법들을 순서대로 설명해 주었지만 스..
오늘은 돌봄 교실에서 칼라클레이 수업을 진행했어요 오늘은 초등학교 돌봄 교실에서 칼라클레이 수업을 하는 날입니다. 칼라클레이라는 만들기 재료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서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두 좋아하는 재료 중 하나입니다. 오늘 재료를 살펴볼께요. '사랑해' 원목판, 다양한 색의 폼클레이, 소도구, 가위, 재료 나누어줄 통, 물티슈를 준비합니다. 모든 재료들을 고르게 나누어 준 후 오늘 즐거운 만들기 활동이 시작되지요. 폼클레이를 처음 하는 어린이들과 작년 1년 동안 저와 함께 해왔던 어린이들이 함께 있지만, 오늘은 다 함께 무리 없이 진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폼 클레이를 나누어 준 후 간단한 설명만 해 주어도 원복판에 쉽게 폼 클레이로 채워 넣는 작업을 진행할 수 있어..
종이접기 배와 종이 오리기로 파도 만들기 오늘은 돌봄교실 어린이 프로그램 중 종이접기 수업을 진행했어요. 재미있는 미술활동을 위해 스케치북과 알록달록하고 예쁜 무늬의 색종이를 듬뿍 준비했습니다. 색종이 크기도 다양하고 준비합니다. 오늘 수업 최종 결과물이 어떤 것인지를 그 견본을 책상에 붙여 놓고 작업 과정을 설명해 주었는데 참고로만 할 뿐 똑 같이 하지 말 것을 지도해 주어야 해요. 그렇지 않으면 똑 같이 해야 하는 줄 아니까요. 어린이들의 상상력은 어른의 고정관념을 뛰어넘는 창의력이 있으므로 샘플만 보여주고, 마음껏 표현할 수 있게 해 준다면 상상 이상으로 다양하고 재미있는 결과물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위의 어린이는 커다란 색종이 한 장으로 밑부분을 오린 후 구부려 파도를 만들었고 그 위에 배 종이..
크레파스로 쓱쓱~ 그린 후 물감으로 덧칠해서 그렸어요 오늘은 크레파스와 색연필로 상상의 그림을 그린 후 수채화물감을 사용해서 덧칠하여 재미있는 효과를 나타내는 미술놀이를 하였습니다. 수채화물감이나 다양한 물감을 사용하는 시간을 어린이들도 무척이나 좋아합니다. 물감을 사용하는 날은 뒷정리시간이 더 많이 걸리기도 하고 준비하는 과정도 번거롭지만 학기 중에 여러 차례 진행하고 있어요. 오늘 그림의 주제는 정해 주지 않았습니다. 각자 상상하여 표현하기로 했는데 4월의 봄 을 맞이하여 봄의 풍경을 많이 그렸어요. 이 날은 봄비가 내리고 있었으므로 제가 하는 과정을 설명할 때는 비 오는 풍경을 그렸는데, 아이들은 거의 다 밝고 화창한 봄날을 스케치북에 담아냈습니다. 위의 사진의 아동은 맑은 하늘과 산, 나무, 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