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즐거운 미술시간, 에코 미니 소품 가방에 그림 그려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우리들의 즐거운 미술시간에 진행했던 창의적 그림 그리기 활동에 대해 함께 나누어보고자 합니다. 교실 문을 열고 들어가니 아이들의 눈이 초롱초롱 저를 향해 있는 것을 보면 이 시간만큼은 아이들의 창의적 미술 활동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끼곤 합니다. 오늘은 무엇을 할지 궁금해하며 기다리는 모습들이 참으로 예쁘기도 하고요, 저 쪽 모퉁이에서 두 아이들이 떠드는데 그 모습들 조차 참으로 귀엽게 느껴지는 시간들입니다. 오늘 어린이 미술활동은 캔버스 원단으로 만들어진 미니 에코 소품 가방에 각자가 생각하는 그림들을 그려보고 이름도 예쁘게 써서 장식하는 시간을 마련하였습니다. 그림을 꼭 종이에만 그리는 것은 아니므로 다양한 체험을 ..

연필로 그리는 세상 이야기 기관에서 제공해 주는 일정한 장소에 모여서 진행되는 우리들의 연필 드로잉 수업은 늘 즐겁고 화기애애합니다. 정해진 수업 계획서에 따라 3개월에서 6개월 동안 연필로 그림을 그리는 시간을 가질 것인데 매주 1회 2시간씩 진행하고 있습니다. 우리들은 연필을 이용하여 그릴 수 있는 것들을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으며 3개월이 지날 쯤이면 모두들 연필화의 고수가 되어 있을 정도로 실력이 향상되어 있음을 볼 수 있지요. 주 1회 모여서 그림을 그리는데 기초선 긋기에서 시작하여 그림을 잘 그리기 위한 다양한 선을 활용한 기법들을 익히면서 점차 풍경 및 재미있는 것들을 구상하여 그리는데 우리들은 이러한 과정들을 연필로 그리는 세상 이야기라고 칭하였습니다. 달랑 연필한자루와 지우개 스케치북 한..

호랑이의 해, 호랑이 만다라 그리기 1주일에 한 번 만나는 어린이들과의 만남, 어린이 미술시간입니다. 아이들을 위해 특별한 미술시간을 마련해 볼까 했으나 그 특별함 보다도 아이들이 마음 편안하게 즐기며 그릴 수 있는 것을 고민하다 보니 결국 만다라 그리기로 결정하게 되더라고요. 원이라는 것의 오묘함, 마술 같은 변화를 주는 원형의 힘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이 원형을 그려주면 너무나 좋아합니다. 저는 종종 원형이 그려진 종이를 주는 것이 아니라 직접 원을 그려줍니다. 동그랗게 흔들림 없이 그려주면 감탄을 하며 즐거워합니다. 또한 동그란 원형의 견본을 주고 스스로 만다라 원형을 그리도록 하는데 그렇게 원형을 그리며 아이들이 즐거워하고, 그린 후에 표정을 보면 매우 흡족해합니다. 달랑 원형 하나만 그렸을 뿐..

난화 그리기에서 찾아보는 우리의 모습 난화란 어떠한 구성이나 모양 등이 제대로 갖추어지지 않은 그림으로 낙서하듯이 마구 그리는 그림입니다. 이 난화를 그리는 과정들을 통해서 엄청난 자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미술심리상담 프로그램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는데 이 난화 그리기라는 낙서 그림을 통해서 분위기를 밝게 하는 효과도 있으며 더불어 각자의 마음에 후련한 감정을 느끼게도 해주는 프로그램입니다. 이 난화를 그리기 위해서는 종이와 사인펜이나 색연필 등 주변에서 흔히 사용하는 재료들이면 무엇이든 가능합니다. 종이는 A4용지나 색지 외에도 마음이 가는 종이라면 어떤 것이든 가능합니다. 하지만 너무 큰 종이는무담감을 줄 수 있으므로 8절지보다 크지 않은 것이 좋겠습니다. 난화를 그리는 순서는 정해져 있지 않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