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해에 복 많이 받으세요-복주머니의 유래 복주머니란 말이 참 예쁘지 않나요? 복주머니 만들기 전에 간단하게 복주머니의 유래에 대하여 살펴보겠습니다. 오랜 시간을 거슬러 올라간 옛날의 삼국유사에서 최초로 복주머니라는 이름이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정월이 되면 임금님은 늘 종친들에게 직접 하나하나씩 주머니를 하사 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주머니 속에는 볶음 콩을 넣었고 그 볶음 콩 한알의 의미는 그 당시에 농부들에게는 곡물이 삶에 있어 아주 중요한 양식으로서 생계유지를 위한 가장 중요한 요소였다고 합니다. 즉 곡물이 배를 채울 수 있는 가장 유일한 것이었고 가장 중요한 것이었으므로 주머니에 담아서 그것을 허리 쪽에 달고 다녔던 것으로부터 복주머니가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그러한 전통이 오늘날까지 계속 이어져..

오늘은 비 오는 날의 풍경을 그려보기로 해요 오늘은 정해진 수업 계획서에 따라서 비 오는 풍경을 그려보는 시간 었습니다. 마침 수업시간인 이 날은 날씨가 끄물끄물해서 비 오는 풍경을 그리는 것이 안성맞춤인 것 같았습니다. 이 수업을 진행하기 위한 준비물로는 다양한 색의 색도화지 A4 크기와, 색칠 도구, 가위, 풀을 준비하고 그리는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수업시간이 되면 똘똘한 눈망울로 늘 물어보곤 하지요. '오늘은 무엇을 해요?'라고 말입니다. 물론 교실 내부에는 수업 시간표가 붙여져 있지만 호기심에 늘 다시 물어보곤 합니다. 수업 전 미술도구와 준비물들을 잘 준비하였는지 점검하고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 후에 수업 관련한 내용과 그 과정들을 간단히 설명해 준 후 실습에 들어갑니다. 비 오는 날에 해..

나를 돌봄, 나의 상징하는 물건을 그린 후 글로 써볼까요 오늘도 우리는 여전히 같은 일상을 살아가고 있으며 그렇게 우리들의 평범한 하루가 시작되었습니다. 우리의 평범함이란 엄청나게 큰 것을 바라는 것이 아니라 하루라는 시간과 그 하루를 살 수 있는 공간과 그리고 일하는 장소 등을 그 평범함이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우리들에게는 각자의 삶의 스토리들이 있고 그리고 누구나 희로애락의 돌고 도는 인생의 굴레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태어나 보니 세상이라는 공간이었고, 부모라는 존재를 만났고, 그리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내가 선택하지도 원하지는 않았으나 형제자매라는 존재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태어나면서 부터 다가오는 모든 것들의 존재가 내가 선택한 것은 없으며 어쩌다가 무에서 유가 되어 나타나진 것입니다...

이른 아침 조용히 명상을 한 후 일일 카드로 뽑은 펜타클 9번 오늘 만나게 될 아이들과의 미술시간엔 무엇을 할까? 생각하며 잠시 명상을 한 후에 일일 타로카드를 뽑아보았습니다. 펜타클 9번 돈의 여왕카드를 뽑았으며 이 기운을 아이들은 어떻게 느끼며 어떠한 생각으로 받아들이지 궁금해 졌습니다. 그리고 오래전부터 생각하고 준비 해왔던 타로 만다라로 작업을 해보고 싶어서 준비를 하였지요. 펜타클9번에 등장하는 모든 것들을 어떤 방식으로 흡수하고 해석할지 순수한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었으며 그러기 위해서는 만다라 라는 원형의 도안의 마음을 모으고 집중 할 수 있는 힘을 발휘하므로 만다라와 타로카드 더하여 작업을 히게 되었고 이러한 작업들은 앞서 말한대로 2년 전부더 진행해 왔던 프로젝트였습니다. 펜타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