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테그 그림검사를 통한 자아를 찾아가는 여정 오늘은 발테그 그림검사에 대하여 이야기해보자 합니다. 이 투사검사는 1939년에 발테그(Ehring Wartegg)가 개발한 그림검사로, 8개의 고정된 정해진 툴에 의해 정밀한 자극을 제시함으로써 감각적인 수용의 단계와 이에 대한 충동 감에 대한 서로 간의 상호 관계 등을 측정하여 자아의 정서를 찾고 내면의 심리적 성향을 파악하며 진단하는데 그 목적을 가지고 있는 검사라고 생각합니다. 위의 그림에서와 같이 발테그 그림 거사 용지에는 8개의 굵은 테두리로 그려진 강한 이미지를 주는 틀이 있고, 그 안에 여러 가지의 이미지가 그려져 있는데 이를 자극 도라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작업자는 이러한 각각의 영역에 그림을 그리는데 어떤 형태로든 각각의 자극도와 연결된 주..
꿈에 본 타로 카드와 주머니 속으로 들어간 여황제 30여 년 동안 그리워하며 멀리 떨어져 살아야만 했던 가족이 있습니다. 어느 날 그녀의 어머니는 멀리 이국 땅에서 이 세상과 이별을 고하고 하늘의 먼 나라로 떠나가셨습니다. 다행히도 꿈에 본 어머니가 이 세상을 떠나 가시는 모습을 보았는데 그 예감이 심상치 않아 가족들이 사는 나라를 향하여 비행기에 몸을 실었고 그렇게 수십 년의 세월을 지나 긴 비행시간을 거쳐 어머니를 뵈었으나 그리도 그리워하던 어머니를 만난 그날 밤 이 세상을 달리하시고 하늘나라로 떠나가셨습니다. 그렇게 타국에서 어머니의 장례식을 마치고 돌아온 후 그 그림움이 커서였을까 참으로 신기하면서도 편안하고 행복한 꿈을 꾸게 되었습니다. 며칠 후에 알게 되었다는 타로카드입니다. 눈부시도록 화려하..
종이나 색종이를 쭉쭉 찢어봅시다 얼마 전 방학을 맞이하여 청소년 집단상담을 진행하였는데 그 프로그램 중 하나는 색종이 찢어 붙이기였습니다. 학생들에게 흰색 도화지와 색종이를 듬뿍 나눠주고 시작하였는데 호기심 어린 눈으로 설명을 듣던 학생들의 모습이 기억에 남습니다. 이 과정은 성인들에게서도 매우 즐겁고 흥미로운 활동이 되었으며 아동들에게도 유익한 시간이 되었던 프로그램 중 하나입니다. 준비물로는 일반 종이도 가능하고 알록달록한 색종이가 좋습니다. 위의 사진은 색도화지를 사용한 것인데 이렇게 종이 종류이면 무엇이든 가능하고, 색이 있는 것이 감정 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이 작업을 진행하도록 제시하면 대부분 멈칫하게 되는데 막상 종이를 찢는 작업이 시작되면 그때부터는 대단한 현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우리가 ..
오늘 하루 나의 마음을 챙겨보는 시간 오늘도 긴긴 하루가 지났고 우리들은 각자의 삶에서 또 하루를 살아냈습니다. 코로나19로 지친 수많은 사람들에게는 하루하루를 견뎌내었다는 표현이 맞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우리는 2022년도의 새해를 맞이하였고 새해에는 다방면에서 좀 더 나은 세상이 되길 바라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바람이 이루어지기를 기원하며 오늘도 우리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보고자 합니다. 위에 개구리가족 만다라 그림이 있는데, 개구리 그림이 그려진 도안에 색칠을 한 것입니다. 그림을 잠시 집중하여 바라본 후에 색칠한 것으로서 이야기를 쓰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러므로 색칠하기 전 그림을 보고 연상되는 사람을 생각해 보고, 어떠한 상황인지, 무엇을 하고 있는 것인지, 어디에 있는 것인..